누군들...
가슴시린 외로움 한 두 조각 쯤
누군들 없겠나
몇 년째 입고 있는
빛바랜 외투처럼
훌떡 벗어 던져 버리기엔
너무 정이 들어버린.
생각하는 밤이...
너무 짧다.
흐르는 강물에는
차라리
일엽편주가 되자.
2005. 3. 31
-나눔-
가슴시린 외로움 한 두 조각 쯤
누군들 없겠나
몇 년째 입고 있는
빛바랜 외투처럼
훌떡 벗어 던져 버리기엔
너무 정이 들어버린.
생각하는 밤이...
너무 짧다.
흐르는 강물에는
차라리
일엽편주가 되자.
2005. 3. 31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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