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
고향을 찾았던 사람들도 하나 둘 자신들의 터전으로 돌아가고
하루라도 더 있고 싶음에
저녁시간을 한방에서 티브이를 보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어머님은 방에 누워서 티브이를 보시다 선잠을 드십니다.
노인정에 마실을 다녀온 아버님도 함께 방에서 담소를 나눕니다.
피곤하신지 아버님은 어머님께 기대어 눕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본 자식들의 얼굴에 미소가 피어오릅니다.
일흔이 다 되어 가신 부모님들이 다정다감하시니 참 보기 좋습니다.
자녀들이 정답게 살아가는 모습만 보기 좋은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노부모님들이 서로 등을 긁어 주시며
도란도란 정담을 나누시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던지요.
부모님들이 정으로 사랑갈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조성해 주는 것도
자식들의 도리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머님, 아버님이 그렇게 다정하게 사시니 저희들이 행복합니다.”라는
기분 좋은 인사를 드릴 수 있는 행복,
그런 행복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친 부모는 아니더라도 어머님, 아버님으로 부르는 인정만 있다면
누구나 다 기분 좋은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부모님도 한 무덤에 함께 누워 계신지 20년이 가까워 오거든요. ^_^*
날마다 좋은 일만 있을 수 있겠는지요.
그래도 희망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아닙니까.
오늘도 희망으로 시작하는 하루가 됩시다.
파이팅!!!
2003. 2. 3
고향을 찾았던 사람들도 하나 둘 자신들의 터전으로 돌아가고
하루라도 더 있고 싶음에
저녁시간을 한방에서 티브이를 보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어머님은 방에 누워서 티브이를 보시다 선잠을 드십니다.
노인정에 마실을 다녀온 아버님도 함께 방에서 담소를 나눕니다.
피곤하신지 아버님은 어머님께 기대어 눕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본 자식들의 얼굴에 미소가 피어오릅니다.
일흔이 다 되어 가신 부모님들이 다정다감하시니 참 보기 좋습니다.
자녀들이 정답게 살아가는 모습만 보기 좋은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노부모님들이 서로 등을 긁어 주시며
도란도란 정담을 나누시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던지요.
부모님들이 정으로 사랑갈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조성해 주는 것도
자식들의 도리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머님, 아버님이 그렇게 다정하게 사시니 저희들이 행복합니다.”라는
기분 좋은 인사를 드릴 수 있는 행복,
그런 행복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친 부모는 아니더라도 어머님, 아버님으로 부르는 인정만 있다면
누구나 다 기분 좋은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부모님도 한 무덤에 함께 누워 계신지 20년이 가까워 오거든요. ^_^*
날마다 좋은 일만 있을 수 있겠는지요.
그래도 희망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아닙니까.
오늘도 희망으로 시작하는 하루가 됩시다.
파이팅!!!
2003. 2. 3
'나와 너, 그리고 > 나눔의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눔의 편지 212] 어울리는 옷을 입는 여자 (0) | 2007.01.17 |
---|---|
[나눔의 편지 211] 손이 예쁜 여자 (0) | 2007.01.17 |
[나눔의 편지 209] 인생 줄기 (0) | 2007.01.17 |
[나눔의 편지 208] 정겨운 사람들 (0) | 2007.01.17 |
[나눔의 편지 207] 다복한 가정 (0) | 2007.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