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이 벌어서 효도하겠다며 객지로 나간 자식들은
이번 설에도 못 내려온다고 합니다.
무슨 사연이 있는지 모르지만 명절이 가까울수록 전화도 뜸합니다.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설은
서러운 날이 되어 버렸습니다.
젊은이들은 모두 객지로 나가고 노인들만 고향을 지키고 있는
시골의 풍경이기도 합니다.
평소 서먹했던 고부간의 갈등도
이런 명절을 계기로 풀어졌으면 하는 게 부모님들의 마음입니다.
‘모든 것이 내 탓’이라며 하늘을 바라보는 눈이 침침해집니다.
평생 동안 흘린 눈물이 아직도 남았는가 봅니다.
나이를 먹어 갈수록 점점 약해져가는 몸과 마음......
이번 설에 내려오지 못한다던 자식들이
일이 잘 풀려서 내려갈 수 있게 되었다고 연락이 옵니다.
아프던 허리가 펴집니다.
떡을 만들 쌀을 물에 담그는 어머님의 얼굴에는 미소가 피어납니다.
기쁨입니다.
명절을 통한 만남에는 지난 잘못도 용서가 됩니다.
2004. 1. 19
‘봉사는 중독되고 행복은 전염되는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
행복한 설 명절이 되세요.
* 생활의 지혜 : 냉동고기 녹이려면
냉동된 고기를 뜨거운 물 등으로 무리하게 빨리 녹이면 모양이 흐트러져 볼품없이 된다. 또 고기가 흐느적거려 요리하기에 불편하고 맛도 떨어진다. 따라서 냉동된 고기를 녹일 때는 신문지 여섯장 정도에 고기를 둘둘 말아 알맞게 녹을 때까지 몇시간 동안 상온에 놓아둔다. 이렇게 하면 썰어서 요리하기가 편하고 고기즙이 흘러내리지 않아 맛도 변하지 않는다.
이번 설에도 못 내려온다고 합니다.
무슨 사연이 있는지 모르지만 명절이 가까울수록 전화도 뜸합니다.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설은
서러운 날이 되어 버렸습니다.
젊은이들은 모두 객지로 나가고 노인들만 고향을 지키고 있는
시골의 풍경이기도 합니다.
평소 서먹했던 고부간의 갈등도
이런 명절을 계기로 풀어졌으면 하는 게 부모님들의 마음입니다.
‘모든 것이 내 탓’이라며 하늘을 바라보는 눈이 침침해집니다.
평생 동안 흘린 눈물이 아직도 남았는가 봅니다.
나이를 먹어 갈수록 점점 약해져가는 몸과 마음......
이번 설에 내려오지 못한다던 자식들이
일이 잘 풀려서 내려갈 수 있게 되었다고 연락이 옵니다.
아프던 허리가 펴집니다.
떡을 만들 쌀을 물에 담그는 어머님의 얼굴에는 미소가 피어납니다.
기쁨입니다.
명절을 통한 만남에는 지난 잘못도 용서가 됩니다.
2004. 1. 19
‘봉사는 중독되고 행복은 전염되는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
행복한 설 명절이 되세요.
* 생활의 지혜 : 냉동고기 녹이려면
냉동된 고기를 뜨거운 물 등으로 무리하게 빨리 녹이면 모양이 흐트러져 볼품없이 된다. 또 고기가 흐느적거려 요리하기에 불편하고 맛도 떨어진다. 따라서 냉동된 고기를 녹일 때는 신문지 여섯장 정도에 고기를 둘둘 말아 알맞게 녹을 때까지 몇시간 동안 상온에 놓아둔다. 이렇게 하면 썰어서 요리하기가 편하고 고기즙이 흘러내리지 않아 맛도 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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