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날씨가 무척 찹니다.
어깨가 저절로 움츠러드는데
감기가 친구하자고 찾아오기 좋은 날씨라는 생각이 듭니다.
별로 사귀고 싶지 않는 녀석인데
자꾸 사귀자고 하니 그녀석이 싫어하는 행동을 해야겠습니다.
옷을 따뜻하게 입고, 잘 씻고, 잘 먹으면
녀석은 싫다며 잘 오지 않는답니다.
오늘은 10월 24일 '애플데이'라고 합니다.
둘이서 사과 먹으며 서로 사과하는 날이라지요?
일상에서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상처가 되기도 합니다.
곰곰히 돌이켜 보면
내가 받은 상처는 기억하면서
내가 준 상처는 기억하지 못하고 살아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무심코 던지고 잊어 버린 말들도 많습니다.
무심코 저지른 행동도 많습니다.
혹시 저로 인해 상처받은 분은 없는지요.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이젠 더 조심하며, 자중하며, 더 깊이 생각하며,
희망적인 말과 행동으로 살아가겠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2004. 10. 24
어깨가 저절로 움츠러드는데
감기가 친구하자고 찾아오기 좋은 날씨라는 생각이 듭니다.
별로 사귀고 싶지 않는 녀석인데
자꾸 사귀자고 하니 그녀석이 싫어하는 행동을 해야겠습니다.
옷을 따뜻하게 입고, 잘 씻고, 잘 먹으면
녀석은 싫다며 잘 오지 않는답니다.
오늘은 10월 24일 '애플데이'라고 합니다.
둘이서 사과 먹으며 서로 사과하는 날이라지요?
일상에서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상처가 되기도 합니다.
곰곰히 돌이켜 보면
내가 받은 상처는 기억하면서
내가 준 상처는 기억하지 못하고 살아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무심코 던지고 잊어 버린 말들도 많습니다.
무심코 저지른 행동도 많습니다.
혹시 저로 인해 상처받은 분은 없는지요.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이젠 더 조심하며, 자중하며, 더 깊이 생각하며,
희망적인 말과 행동으로 살아가겠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2004.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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