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양미동 (jaonanum@jaonanum.net) ◎ 홈페이지:http://user.chollian.net/~jaonanum ◎ 2003/3/1(토) 23:32 (MSIE5.01,Windows98) 61.77.126.51 1024x768 |
2003/1/10일까지 모음 ♠ 2003/1/3(금) 10:30 (MSIE5.5,Windows98) 211.195.61.17 1024x768 * 전기... 자고 있는 동안에 전기가 나갔었는가 보다. 전기가 나가니 모든게 스톱된 것 같다. 보일러도 스톱되었다가 돌아가니 그 사이 배관은 얼고... 보일러 배관도 마무리되어야 제대로 되려나 보다. 전기... 사용하지 않고 살았던 유년 시절이 내게도 있다. 석유 등잔 불 밑에서 책을 보았던 시절. 심지가 다 타고 없으면 창호지를 찢어서 심지를 만들어 불을 켰던... 그 시절... 그때는 전기가 없었어도 불편함이 없었는데... 아무튼 따뜻함이 좋다는 말입니다요~` ♠ 2003/1/3(금) 20:44 (MSIE5.5,Windows98) 61.83.209.116 1024x768 * 누구 아시는 분 없나요? 자오쉼터에 전기 문제인데요. 지금 공사가 마무리 단계입니다. 전기를 일반(2상)으로 10kw를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일반으로 사용할 때는 누진세 등을 합하면 전기 요금이 많이 나올 거라고 하면서 동력(3상)을 신청하여 사용하는 게 좋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현재는 임시 전력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조만간 정상 전력을 사용할 것 같습니다. 정확한 것을 알고 싶은데 누구 아시는 분 없나요? ♠ 2003/1/5(일) 14:05 (MSIE5.5,Windows98) 211.226.105.17 1024x768 * 보일러 2대 모두 얼어 버리다. 자오쉼터에 보일러는 총 3대입니다. 거실 공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준공예배 때만 가동하고 지금은 꺼 놓고 있습니다. 방에 사용하는 보일러는 2대인데 한대는 온기만 돌아가도록 약하게 틀어 놓고 다른 한대는 23도로 조정을 해 놓습니다. 어제 밤에 정말 추웠는가 봅니다. 새벽에 추워서 확인해 보니 보일러가 작동을 못하고 있습니다. 외부로 노출된 배관들이 모두 얼어 버렸는가 봅니다. 시공자에게 연락해도 안되고.... 정말 추운 날씨입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어제 임시 전력에서 정상적인 전력으로 교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기가 나가는 경우는 없습니다. 전기 장판이라도 켜고 잠을 잘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전기 난로가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이 추위가 가시면 공사도 진행될 테니 좋아질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발이 시립니다. 끙. ♠ 2003/1/5(일) 14:10 (MSIE5.5,Windows98) 211.226.105.17 1024x768 * 도로는 미끄럼틀 산길에 눈이 쌓이고 차들이 몇 번 지나고 나서 기온이 급강하 하니 도로가 빙판이다. 자오쉼터로 올라오는 길이 3곳인데 모두 빙판길이다. 차가 다닌다는 것은 엄두도 못 낸다. 사람도 갓길로 조심스럽게 엉금엉금... 대단하다. 현재 자오쉼터는 완전 고립입니다. 끙. ♠ 2003/1/5(일) * 버너로... 지금 버너로 보일러 배관 녹이는 중인데 쉽지 않네요. 자오쉼터는 바람까지 불어서 영하 20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우와 대단합니다. ♠ 2003/1/6(월) 10:32 (MSIE5.5,Windows98) 61.84.20.144 1024x768 * 안방 온도 10도, 사무실 온도 2도 안방 온도 10도, 사무실 온도 2도, 요즘 자오쉼터 현황입니다. 날씨가 추워진 덕분에 공사가 덜 끝난 배관이 모두 얼어 버렸는지... 방에는 전기 담요와 전기 난로를 켜 놔도 여기저기 구멍에서 바람이 숭숭. 온도가 16도 정도 올라가면 살만하다..하는데 문 한번 열면 다시 10도로 떨어집니다. 사무실은 더 난리입니다. 끙. 어제 저녁부터는 물도 안나옵니다. 물이 안나오니 사람 사는 게 엉망이 되네요. 시공자는 연락도 안되고... 끙. 아무튼 이렇습니다. ♠ 2003/1/6(월) * 돈주지 말라니까... 시공자에게는 공사가 끝날 때까지 절대로 돈을 주지 말라고 아내에게 말했는데 어제 하도 죽는소리를 하기에 준공검사필 받을 돈에서 70만원을 줬는가 보다. 그래서 그런지... 아무리 전화를 해도 받지 않고 호출을 해도 연락이 안 온다. 밥을 해 먹으려고 해도 물이 나와야 하지... 끙. 이걸 고소해서 넣어 버려야 하나... 지금까지 잘 참아왔는데 또 무너지려고 한다. 끙. ♠ 2003/1/6(월) 18:43 (MSIE5.5,Windows98) 61.77.126.246 1024x768 * 외박하러 갑니다 집에서는 추워서 도저히 잘 수 없네요. 아들도 감기, 우리 부부도 감기, 보일러는 역시 중단, 물도 안나오고, 물이 안나오니 밥도 못해 먹고.... 끙. 오늘밤에는 외박합니다. 아무튼 별걸 다 경험합니다. 이 사람은 아직도 연락이 안되네요. ♠ 2003/1/7(화) 09:26 (MSIE5.5,Windows98) 61.83.209.176 1024x768 * 자오쉼터 소식 어제 밤에도 변함 없이 이불 속과 이불 밖의 온도 차이가 15도 이상 났습니다. 밤새 전기난로 피워도 13-4도를 오르내립니다. 오늘은 지하수 개발업자가 오기로 했습니다. 어제 오기로 했었는데 많이 밀려서 오늘 오신 다네요. 오늘 물탱크에 물이 차면 집안에 물이 돌고 보일러도 돌아갈 것 같습니다. 지금은 춥지만 저녁에는 따뜻할 거라는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 2003/1/7(화) 12:11 (MSIE5.5,Windows98) 61.83.209.176 1024x768 * 최후통첩 아직까지 연락이 안되고 있는 시공자에게 음성으로 오늘 오후 5시까지 나타나지 않으면 새로운 업자 선정해서 내일부터 일 시작할거라고 최후 통첩을 해 놨는데, 참... 사람 마음이 편하지 않네요. ♠ 2003/1/7(화) 12:14 (MSIE5.5,Windows98) 61.83.209.176 1024x768 * 지하수 아저씨.. 지하수 업체에 수리 요청을 했는데 아저씨가 오고 있다면서도 길을 못 찾으시나 보다. 나가서 마중을 해야겠습니다. 전문가가 오니 오늘은 물이 나올 것이고 보일러도 돌아가겠지요? 에고 발시려~ ♠ 2003/1/7(화) 15:39 (MSIE5.5,Windows98) 61.83.209.176 1024x768 * 지금은.... 아침에 지하수 아저씨 와서 보시곤 "이건 설비가 와야 합니다." 오후에 설비가 와서 검사하니 모두 얼었다네요. 계량기도 터지고~~ 지금은 지하수쪽에 녹이는 중입니다. 시공자가 이제야 나타나 말못할 집안 사정 때문에 그리 됐다며 일단 보일러부터 가동 시켜놓고 이야기 하자네요. ♠ 2003/1/7(화) 17:17 (MSIE5.5,Windows98) 61.83.209.176 1024x768 * 야호!!! 이젠 물도 나오고 보일러도 가동됩니다. 거금 15만원 들였더니 효과가 있네요. 어젠 자정까지 보일러 고치러 다녔다는 설비 아저씨. 다니다 보니 딱한 사정이 있는 분들 많더라고... 자오쉼터도 계량기 교체하고 두명이 와서 배관 뜯어서 모두 녹인 후 다시 조립하고 아무튼 이젠 됐습니다. 물이 나오니 살 것 같네요. 모든게 감사합니다. ^_^*빙그레~ ♠ 2003/1/9(목) 09:56 (MSIE6.0,WindowsNT5.1) 61.83.209.61 1024x768 * 어제 하루 아침 8시 30분에 아들 학교에 태워다 주고, 초고속 설치하고 다른 일을 보고 있는데, 공사를 했던 소장과 도배를 했던 분이 찾아 오셨다. 다짜고짜 시공자와 연락이 안되니 나더러 임금과 도배 값을 내라고 큰소리다. 시공자와 통화를 시켜 줬더니 이 새끼 저 새끼 하면서 분위기 살벌. 통화를 끊더니 나에게 당장 임금을 달라네. 차근차근 설명을 하며 시공자와 계약을 했고, 시공자가 현재 공사를 하고 있으니 시공자와 이야기를 하라고 했더니 대뜸 욕설이다. "병신새끼가 이런 일을 하니까 일이 꼬인다"고... "너가 이 새끼야 시공자 잘못 택해서 우리가 이렇게 피해보니 너가 돈 내놔 새끼야~!" 그러면서 나에게 삿대질이다. 성질 더러운 나눔 상대 멱살잡고 팍! 받어 버리려고 하는데 큰샘물 소리지르며 난리다. 화가 난 나눔, "너는 자식아 이젠 돈 다 받았다. 나는 시공자가 너 돈 떼먹어도 난 책임 안질거다 자식아! 이걸 팍!" 큰샘물 대전으로 물건 하러 내려가고 있는 시공자에게 전화하여 이거 처리하고 가라고... 시공자 차 돌려 현장에 도착, 소장과 시공자가 서로 공사 잘 못된 거 책임을 전가하며 몸싸움이다. 당장 모두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지르는 나눔. 컨테이너 박스에 가서 짐을 챙기는 소장을 보고.... 울적한 마음으로 부천행. ♠ 2003/1/10(금) 11:40 (MSIE5.5,Windows98) 61.84.20.13 1024x768 * 쿵쾅 쿵쾅 드르륵!!! 자오쉼터 공사하는 소리입니다. 숨통이 트이는 소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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