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가 경쟁력이다/생활의 지혜

주방에 가끔 촛불을 켜 둔다.

자오나눔 2007. 2. 19. 15:09
♣ 주방에 가끔 촛불을 켜둔다 ♣
주방에서 모처럼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때는 촛불을 켜두자. 마음이 가라앉을 뿐 아니라 불쾌한 냄새가 말끔히 없어진다.

♣ 행주 삶은 물로 변기 청소를 ♣
행주를 삶아낸 뜨거운 물을 버리지 말고 변기 청소에 이용한다. 때도 말끔히 지워지고 소독 효과도 있다.

♣ 약수통의 때는 소금으로 지운다. ♣
약수통처럼 입구가 좁은 통에 때가 끼었을 경우에 굵은 소금 1 큰 술에 물비누 몇 방울을 떨어뜨려 마개를 막고 흔들어 씻으면 물때가 감쪽같이 없어진다.

♣ 남은 김치 양념으로 깻잎 김치를 ♣
김치를 담그고 나서 남은 양념은 버리기가 참 아깝다. 이때 깨끗하게 씻은 깻잎 한장 한장 사이에 양념을 조금씩 묻혀 두면 맛있는 깻잎 김치가 된다.

♣ 맛이 변한 동치미 맛있게 먹기 ♣
한겨울에 맛있게 먹은 동치미도 시간이 지나면 맛이 변하게 마련이다. 그렇다고 버리지 말고 무만 건져 잠깐 말렸다가 간장에 박는다. 입맛 없는 여름날 이 무를 잘게 썰고 고춧가루, 참기름, 마늘 등 갖은 양념을 넣어 무쳐 먹는다. 또는 동치미에서 건진 무를 냉동실에 넣었다가 꺼내 고기를 구워 먹을 때 곁들이면 맛있다.

♣ 핸드백을 오랫동안 보관할 경우 ♣
핸드백의 모양이 일그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그 속에 플라스틱제 유산균 병을 가득 넣어 두면 된다.

♣ 옷 색깔을 오래 보존하려면 ♣
모직과 순모로 된 것이나 그 밖의 옷감도 그 천의 수명과 변색을 고려해서 역시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리는 것이 좋다.

♣ 헌 스타킹을 베갯속으로 ♣
헌 스타킹을 모아두었다가 베개 속으로 이용하면 감촉도 좋고, 오래 사용해도 베개가 낮아지지 않아 좋다.

♣ 모직물 탄 자국 없애기 ♣
잘못하여 모직물이 눌었을 때 그 자리를 표 나지 않게 하려면 먼저 눌어 버린 자리를 평평하게 펴놓고 무를 숟가락으로 긁던가, 강판에 갈아 즙을 내어 2cm 정도의 두께로 그 자리에 깐다. 그 다음 식염을 무두께만큼 또 그 위에 깐다. 이렇게 해서 햇볕에 말린다. 이 때 햇빛에 지나치게 건조해질 경우에는 물을 약간 뿌려 준다. 그 후 서너 시간이 지난 다음에 무를 들어내면 눌었던 자리가 거의 원색으로 되돌아간다.

♣ 옷에서 향기가 나게 하려면 ♣
다림질한 옷에서 향기가 나게 하려면 증기 다림질을 할 경우에는 다리미 물속에 좋아하는 향수를 약간 부어 다린다. 그러면 엷은 향기가 풍겨 옷을 꺼내 입을 때 기분이 상쾌해진다. 다 써 버린 향수병을 뚜껑을 연 채 옷장 속에 넣어 두면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화장비누 포장지도 옷장 속에다 넣어 두면 역시 좋은 향기가 풍겨 기분을 좋게 해 준다.

♣ 소파에 맥주-커피 쏟았을 때 ♣
소파에 기름과 버터 등의 얼룩이 생겼을 경우에는 먼저 부드러운 천으로 얼룩을 닦아낸 후 샴푸 등을 사용해서 다시 한 번 닦아내는 게 좋다. 맥주와 소다수 커피 등을 쏟았을 때는 따뜻한 물에 적신 부드러운 천으로 깨끗이 닦는다. 그리곤 천에 비눗물을 적셔 닦아낸다. 껌이 붙었을 때는 그 자리에 얼음을 대 껌이 딱딱하게 굳으면 떼어낸다. 심하게 얼룩이 졌거나 오염됐을 경우엔 가죽 전용 클렌저로 닦고 보호제를 발라줘야 한다.

♣ 커튼 없는 유리창에 종이를 붙이려면 ♣
날씨가 추워지면 실내에 포근한 느낌이 들게 하기위해 커튼 대신에 유리창에 종이를 붙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에 종이를 풀로 붙이면 나중에 그것을 뗄 때 무척 힘이 들고 뗀 자리도 지저분해집니다. 이럴 때에는 풀보다는 비누를 써서 붙이면 됩니다. 먼저 유리에 맞도록 종이를 오려붙일 종이의 면에 마른 비누로 칠을 한 다음에 비누가 뭍은 곳을 물에 적셔서 유리에 붙이면 무척 깨끗하게 붙게 되며 또 뗄 때도 아주 간편하게 떨어집니다.

♣ 조개류에서 모래를 뺄 때 ♣
대합과 같은 조개에서 모래를 뺄 때에는 바닷가 물정도의 소금물에 대못 2~3개 정도를 넣어두면 모래를 모두 토해냅니다. 그리고 작은 조개는 식초를 2~3 방울 정도 넣은 물에 조개를 담그면 모래뿐만 아니라 개펄의 흙까지 빠지게 됩니다.

♣ 진짜 꿀을 판별하는 방법 ♣
꿀을 식별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현장에서 아주 간편하게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은 꿀을 숟가락 등에 조금만 따라 떨어뜨리면 물엿 같은 것은 줄줄 흘러내리지만 꿀은 또박또박 떨어집니다.(봄에 따낸 첫 꿀과 가을에 따낸 꿀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습기가 차서 굳어진 커피 · 맛소금 ♣
병뚜껑을 열어둔 채 오래 놓아두면 그 속에 넣어둔 인스턴트 커피가루가 서로 엉겨 붙어 딱딱해집니다. 굳어진 커피에는 뜨거운 물을 약간 부어 녹인 다음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필요할 때 꺼내서 한 숟갈을 컵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맛있는 커피가 됩니다. 또 맛소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야채샐러드에 뜨거운 물을 녹인 맛소금을 치면 됩니다.

♣ 실내의 담배연기 제거법 ♣
방안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많으면 담배연기로 실내의 공기는 매우 탁해질 것입니다. 여름이라면 창문을 활짝 열어 놓을 수도 있지만 날씨가 찬 겨울일 때에는 장시간 창문을 열러 둘 수가 없습니다. 이럴 때에는 방안에서 촛불을 켜놓아 보십시오. 촛불은 주위의 연기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방안의 담배연기를 제거하는데 큰 효과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유리컵에 모래를 담아 이곳에 촛불을 꽂아 사용하면 위험하지도 않으며 보기에도 대단히 좋습니다.).

♣ 촛농 흘러내림 방지 ♣
촛불을 켜두면 보기는 좋지만 촛농이 흘려내려 주변이 지정분해지기 쉽다. 이를 다소나마 방지하기 위해서는 촛불 주위에 고운 소금을 약간 뿌려두면 된다. 그러면 촛농이 흘러내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촛불도 한층 밝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은 양초를 물에 한동안 담가두었다가 사용하는 것. 그러면 촛농이 잘 흘러내리지 않게 된다.

♣ 달걀 안 깨지게 삶으려면 ♣
달걀을 삶다보면 때로 껍데기가 터져 달걀 속이 바깥으로 흘러나오는 경우가 있다. 달걀 껍데기가 터지는 것은 삶는 과정에서 달걀이 그릇에 부딪히거나 아니면 냉장고 속에 넣어두었던 달걀을 갑자기 뜨거운 물속에 넣을 때 껍데기가 팽창하기 때문이다. 이때 끓는 물에다 소금을 약간 넣거나 식초를 서너 방울 떨어뜨리면 달걀이 깨져 속이 밖으로 흘러나오지 않고 그대로 잘 삶아진다.

♣ 은도금 수저 깨끗하게 하려면 ♣
은도금한 수저와 포크 등이 더러워졌을 때 자칫 손질을 잘못하면 도금이 벗겨질 우려가 있다. 이럴 때 우유에 1시간 정도 담갔다가 꺼내 마른 헝겊으로 닦으면 도금도 유지되고 깨끗해진다. 빛깔이 흐려질 때마다 이렇게 손질을 하면 항상 반짝거리는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

♣ 전화기 버튼사이 먼지 제거 ♣
전화기의 버튼 사이사이 등 먼지가 끼기 쉬운 곳은 면봉에 우유를 흐르지 않을 정도로 적셔 닦아보자. 때가 말끔히 제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다음 젖은 헝겊으로 우유를 제거한다. 별로 때가 없는 곳은 면봉과 물만으로 닦아도 깨끗해진다. 수화기는 특히 귀와 입이 닿으면서 입김이나 인체의 기름기, 화장품 등이 묻어 더러워지기 쉽다. 기름기는 역시 우유로 닦으면 잘 빠진다.

♣ 설탕 변질 구별하는 방법 ♣
설탕을 너무 오래 두거나 습한 곳에 두면 변질되기 쉽다. 변질된 설탕을 먹으면 탈이 날 수 있고 심하면 식중독을 일으킬 수도 있다. 설탕의 변질을 구별하는 간단한 방법 한 가지. 컵에 따뜻한 물을 떠놓고 설탕을 찻숟갈로 2~3숟갈 정도 넣은 뒤 적셔본다. 잘 녹지 않고 덩어리가 지거나 물표면 가까이에 기름이 뜨면 변질된 것이다. 이 경우엔 아까운 생각이 들더라도 미련 없이 버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