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에 구두사야 편한 것 골라 ♣ 구두는 오후 늦게 사야 발에 맞고 편한 것을 고를 수 있다. 오후가 되면 발이 조금씩 커지는 데다 적당히 피로해 구두의 착용감을 더욱 예민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 어패류 모래 뺄 때 소쿠리 활용 ♣ 모시조개와 바지락 등 어패류에 들어있는 모래를 뺄 때에는 소쿠리를 활용하면 편리하다. 어패류를 소쿠리에 담은 뒤 소금물이 담긴 큰 그릇에 넣는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조개를 꺼낼 때 모래와 다시 섞이지 않게 할 수 있다. 모래는 소쿠리를 빠져나가 그릇 밑바닥에 가라앉으므로 조개가 담긴 소쿠리만 건져내면 훨씬 손쉽다.
♣ 김칫독 밑에 밤-도토리 잎을 깐다 ♣ 김장김치를 덜 시게 하려면 김칫독 밑에 10cm 두께로 밤잎이나 도토리잎을 깔아두면 좋다. 알칼리성을 지닌 이들 재료가 산성인 김치의 신맛을 중화시켜 김치를 시지않게 한다.
♣ 고춧가루 물에 불리면 더 빨개져 ♣ 김치를 담글 때 고춧가루를 많이 넣었는데도 김치 빛깔은 그냥 허옇고 오히려 맵기만 한 경우가 있다. 김치를 빨갛고 맛있어 보이게 하고 고춧가루를 절약하려면 김치를 담그기 전날 고춧가루를 따뜻한 물에 개어 불린다. 불려 놓은 고춧가루로 김치를 담그면 김치 빛깔은 무척 빨갛게 되며 고춧가루는 4분의 1 정도 절약할 수 있다.
♣ 가습기 사용요령 ♣ 가습기는 겨울철 건강에 빠뜨릴 수 없는 것 중 하나다. 그러나 가습기는 잘 알고 써야한다. 우선 가습기는 김을 내뿜는 방식에 따라 초음파식과 가열식, 복합식으로 나눌 수 있다. 초음파식은 용기의 밑부분에서 초음파를 발생시켜 물을 작은 입자로 쪼개어 내뿜는 방식. 전기료가 적게 들면서 많은 분무량을 낼 수 있다는 장점과, 미생물이 번식할 우려가 가열식보다 높다는 단점이 있다. 가열식은 가습기 내부에서 물을 끓여 수증기로 뿜어주는 방식으로, 살균이 잘 돼 위생적으로 우수한 것이 장점. 분무량이 적고 전기료가 많이 드는 것이 단점이다. 복합식은 초음파식과 가열식의 장점을 모두 딴 것. 요즘 가장 인기있는 방식이다. 가습기 구입요령은 다음과 같다.
▶가습기는 세균 때문에 자주 청소해야 하므로 청소하기 쉬운 구조인지 살펴본다. ▶환자나 노인, 유아가 있는 가정은 따뜻한 가습이 가능한 복합식 모델을 구입하는게 좋다. ▶기관지가 약한 사람은 초음파식은 피하도록 한다.
♣ 간장 맛 제대로 내려면 ♣ 끓이는 요리에 간장을 사용할 때는 항상 맨 나중에 넣어야 제맛이 난다. 다만 조림요리를 할 때는 처음에 간장을 넣어 맛을 내는 게 좋다. 재료를 수축시키는 간장의 영향 때문이다. 그리고 간장을 보관하다 보면 곰팡이가 생기기도 한다. 곰팡이가 생겨도 사람 몸에는 해롭지 않지만 간장 맛이 떨어지게 되므로 간장독에 2,3쪽의 마늘을 넣어 이를 막아주는 게 좋다.
♣ 샴푸로 유리창 닦으면 습기없어 ♣ 겨울철 창문 습기를 방지하려면 화장지로 유리창 습기를 닦아낸 다음, 샴푸나 중성세제를 휴지에 몇방울 떨어뜨려 다시 닦아보자. 적어도 1주일 정도는 습기가 차지 않는다.
♣ 껍질 까칠한 달걀이 신선해 ♣ 달걀이 껍질 표면이 매끄러운 것보다 까칠까칠한 것이 신선한 것이다. 또 흔들어 봤을 때 소리가 난다거나 속이 흔들거리는 것은 오래된 것일 가능성이 높다.
♣ 물오징어는 그대로 볶아야 ♣ 물오징어를 졸이거나 볶을 때는 물을 별도로 붓지말고 오징어가 갖고있는 수분을 그대로 이용해야 오징어 본래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 찌든 때 샴푸 발라 빨면 깨끗해 ♣ 와이셔츠의 목둘레와 소매 안쪽의 찌든 때는 솔로 문질러도 잘 안 빠진다. 이럴 때 목과 소매에 샴푸를 발라 두었다가 세탁을 해보자. 찌든 때도 말끔히 잘 빠진다.
♣ 가죽 찌든 때는 중성세제로 ♣ 가죽장갑의 찌든 때는 중성세제액을 솔에 묻혀 닦은 다음, 물기를 닦아내고 그늘에 말리면 된다. 곰팡이는 물과 트로유(약국에서 구입가능)를 3대 1로 섞은 용액으로 닦으면 없어진다.
♣ 돼지고기 누린내 없앨 땐 생강을 ♣ 돼지고기를 요리해 먹다보면 흔히 누린내와 같은 독특한 냄새가 난다. 이런 냄새가 역겨워 아예 돼지고기를 안 먹는 사람까지 있을 정도다. 생강이나 된장을 이용하면 이런 누린내를 줄일 수 있다. 돼지고기를 5분쯤 끓이다가 다진 생강을 조금 넣어주면 신기하게도 누린내가 확 줄어든다. 돼지고기를 삶을 때 된장을 조그만 헝겊에 싸서 넣어주면 누린내가 없어진다.
♣ 창문 블라인드 청소 면장갑 끼고 ♣ 먼지투성이 창문 블라인드를 닦을 때는 걸레보다 면장갑을 활용하자. 고무장갑을 낀 다음, 그위에 면장갑을 끼고 세제액을 적셔 하나하나 닦으면 작업도 쉽고 일손도 덜 수 있다.
♣ 효과적인 옷장 방충법 ♣ 옷을 옷장에 오래 넣어둘 때 생기는 문제는 낡은 스타킹과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면 예방할 수 있다. 우선 스타킹에 방충제를 대여섯 알 넣은 뒤 헤어드라이어의 바람나오는 구멍에 고무줄로 묶는다. 그런 다음 옷장문을 열어놓고 드라이어를 옷장안에 걸어놓고 한동안 틀어놓는다. 그러면 방충제가 옷장 내부에 잘 확산되고 옷에 방충제 냄새도 덜 밴다.
♣ 커피 찌꺼기 뿌려 담배 냄새 제거 ♣ 집에 배인 담배냄새를 없애는 데 커피찌꺼기를 활용해 보자. 청소전 커피 찌꺼기를 여기저기 뿌린 다음, 조금 뒤 청소기로 빨아들이면 담배냄새가 없어진다.
♣ 바지에 책넣고 다리면 주름없어 ♣ 바지를 다릴 때 주머니 부분을 잘못 다리면 주름 자국이 생겨 보기가 싫다. 주머니 부분을 다릴 때 바지안에 책이나 잡지 등을 넣고 다리면 훨씬 쉽게 주름없이 다릴 수 있다.
♣ 밥 다 되기 3분전에 찬밥 넣어야 ♣ 먹고 남은 찬밥을 맛있게 데우는 방법이 있다. 밥을 새로 지을 때 밥이 다 되기 3분전쯤 찬밥을 가장자리에 얹어 놓고 데워보자. 새 밥처럼 맛있게 된다.
♣ 부추 짓이겨 붙여두면 가시 빠져 ♣ 살에 가시가 깊이 박혀 잘 안 빠질 때는 고약을 바르거나 부추를 짓이겨 서너번 갈아 붙여두면 가시가 밖으로 빠져나온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