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 그리고/신앙 이야기

[기도 16 김정애] 그의 앞길을 주님께서 밝히 보여 주옵시고

자오나눔 2007. 10. 2. 00:07

거룩하신 하나님,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찬양합니다.

이 나라 백성들을 사랑하여 역사에 길이 남을 남북 정상 회담을 열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하나님 아버지의 영혼 사랑하심이 북한까지 퍼질 수 있도록

복음의 초석을 미리 놓아 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영혼 사랑하심이 이토록 크고도 넓은데,

아버지의 자녀라는 우리들은 어떻게 살아왔나 돌아보면 온통 아쉬움뿐이요,

후회의 뿐이었음을 고백합니다.

내가 힘든 것은 하나님 뜻이 아니라고 피하려 했고,

내게 작은 이익이라도 생기는 일이라면 그 것이 마치 하나님의 뜻인 양

악착같이 살아오지는 않았는지…….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부족하고 단점뿐인 저희들을 이토록 사랑하시고,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은혜를 햇살처럼, 바람처럼 주고 계십니다.

따지고 보면 벌레만도 못한 삶을 살고 있으면서도

만물의 영장이라고 큰소리치며 살아갑니다.

내가 살기 위해서는 상대를 거꾸러뜨리고 밟아야만 되는 것처럼,

연일 정치판을 시끄럽게 하는 위정자들에게도 은혜를 주시옵소서.

진정으로 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고

백성들을 위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춘천에 사시는 김정애 집사님이 16번째 주자로 금식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몸에 그대로 스며들어 있는 우리 김정애 집사님께

은혜의 단비가 듬뿍 내리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예수님이 날마다 동행하시고, 성령님이 우리 안에 계셔서

저희들의 삶을 주장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나이 잡수신 어르신들을 돌보는 케어복지사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울 텐데 항상 밝은 미소로 살아가시는 집사님을 아시지요?

오늘 지치지 않도록 도와주옵시고,

악의 세력이 틈타지 못하도록 지켜 주시옵소서.

집사님께서 날마다 기도하고 있는 자녀들이 있습니다.

작년에 출가한 두 딸이 행복하게 잘 살며 예수님 사랑 듬뿍 받도록 하옵소서.

막내 딸 선미가 열심히 공부하며 어머님을 돕고 있습니다.

그의 앞길을 주님께서 밝히 보여 주옵시고

어디에 있든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옵소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오의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 집사님을 주님 아시지요?

믿음으로 행하는 집사님의 모든 삶을 지켜 주옵시고

그의 앞길도 주님께서 동행하셔서 항상 기쁜 삶이 되도록 하옵소서.

직장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귀한 존재가 되도록 하옵시고,

하나님 일에는 든든한 기도의 용사, 든든한 십자가 군병이 되도록

믿음에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이제 나눔의 노래도 2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혜주옵시고, 지치지 않도록 힘도 주시옵소서.

귀한 동역자들을 더 보내 주옵시고,

제10회 나눔의 노래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도록 하옵소서.

자선음악회에 객석이 남지 않도록 많은 지체들을 보내 주셔서

함께 기뻐 찬양하며 은혜를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되도록 하옵소서.

우리 자오 가족들이 지인들과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하옵시고

많은 홍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저희 자오의 회원들의 마음도 허락하옵소서.


오늘도 많은 일정들이 있습니다.

순간순간마다 주님께서 함께 하여 주옵시고,

하루를 마감할 때 감사로 마감할 수 있도록 하옵소서.

부족한 종이 아둔하여 미처 고하지 못한 것도 있습니다.

머리털까지 세신바 되시는 우리 주님께서 알아서 채워 주실 줄 믿사오며,

모든 말씀 오늘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