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 그리고/신앙 이야기

[기도 18 정연숙] 영육 간에 강건함을 허락하옵시고

자오나눔 2007. 10. 4. 00:05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새로운 하루를 허락하시고 희망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국가적으로는 남북정상이 만나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남북한이 평화의 체제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봅니다.

다툼보다 평화를 더 원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의 결과입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피부로 느끼며 살면서도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이요 은혜라는 것을 망각하며 살 때가 많습니다.

신본주의로 살아야 할 저희들인데

인본주의가 자기도 모르게 접목되고 무감각하게 살아갑니다.

하나님, 저희들의 믿음이 부족하고 미련하여 이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옵시고, 우리 예수님의 귀하신 보혈로 씻어 주옵소서.

너희들의 죄가 주홍같이 붉을지라도 흰 눈처럼 해 주신다고 하신 하나님,

이 시간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힘입어 다시 일어섭니다.


주님,

정치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나라가 어지럽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심령들이 날로 늘어나기를 원합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더 좋은 미래를 위해 노심초사 기도하며 일하시는

믿음의 위정자들에게도 큰 은혜를 주시기를 원합니다.

나라가 잘 살아야 백성도 잘살게 된다는 평범한 진리를 알게 하옵시고,

어려울 때 더 잘 뭉쳐서 위기를 넘길 줄 아는 지혜로운 백성들이 되게 하옵소서.

이 나라에 평화가 임하고 행복한 웃음들이 울타리를 넘어 널리 퍼지도록 하옵소서.


주님,

나눔과 섬김이 동행하는 자선음악회인

제10회 나눔의 노래를 위하여 40명의 기도용사들이 선발되어

금식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정연숙 집사님께서 금식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직장인으로, 만학도로, 가정주부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집사님을 도와주옵소서.

지치지 않도록 힘 주옵시고, 곤비치 않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오늘 금식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체험하게 하옵시고,

성령님이 직접 이끌어 가는 복된 하루가 되도록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고 지금까지 지켜 주셨던 가정,

가정을 통하여 날마다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하옵시고,

예수만 섬기는 귀하고 복된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경제적으로도 부족함이 없도록 물질의 복도 내려주시길 원합니다.

직장에서도 능력 있고 인정받는 귀한 존재가 되게 하옵시고,

사회복지사로서의 소명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하옵소서.

영육 간에 강건함을 허락하옵시고

하나님께 잘했다 칭찬받는 귀한 집사님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자선음악회에 주님의 개입이 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대로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옵시고,

인간의 나약한 모습을 너무나 잘 아시는 하나님,

담대함으로 나눔의 노래를 준비하도록 하옵소서.

부족하지만 부족하지 않게 하옵시고,

넉넉하지만 넘치지 않게 하옵소서.

자선음악회에 우리 자오 가족들이 한 사람씩 동행하여 참석할 수 있도록

모든 환경을 열어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그날 성령님의 뜨거운 역사를 모두 체험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함께 해 주시길 원하오며

이 모든 말씀 오늘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