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을 수리하러 나가려고 차를 후진 시킨다.
앗! 저쪽에서 차가 달려오고 있다.
재빨리 후진하면서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윽!
브레이크가 밀린다.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차가 멈췄다.
차를 갓길로 세우고 확인해 보니
길가에 주차해 놓은 승용차 운전석쪽 문이 움푹 들어갔다.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아서 감사했다.
차에 전화번호가 있어서 전화를 했는데 받지 않는다.
문자를 보냈다.
"107호에 사는 사람인데요. 후진을 하다가 사장님 차를 받았는데 연락이 되지 않아서 문자 남깁니다. 연락 주세요."
안경을 수리하고 있는데 옆방 전도사님이 전화를 주셨다.
차 주인이 오셨는데 빨리 들어 오라고 한다.
안경 수리를 마치고 원룸에 돌아 오니 젊은 부부가 기다리고 있다.
미안하다고 먼저 사과를 드렸다.
그런데 오히려 감사하다고 하신다.
길가에 세워놓은 차니까 그냥 가버려도 어쩔 수 없을텐데
전화도 주시고 문자도 주셔서 오히려 감사하단다.
"저는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 ^_^*" 라고 대답을 하며 웃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수리 방법을 논의했다.
서로 조금씩 양보하기로 했다.
그쪽은 도로에 차를 주차했고, 나는 그 차를 받았으니...
가까운 카센터에서 움푹 들어간 곳 펴고 도색을 하기로 했다.
조금 전에 연락을 받았다.
견적이 15만원 나왔단다.
수리하시라고 했다.
차 주인에게 미안했다.
"이 일로 사장님 마음이 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더니
"오히려 고맙습니다." 하신다.
금전적으로 손해는 생겼지만
예수 믿는 사람으로 내 양심을 버리지 않았던 하루여서 감사하다.
앗! 저쪽에서 차가 달려오고 있다.
재빨리 후진하면서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윽!
브레이크가 밀린다.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차가 멈췄다.
차를 갓길로 세우고 확인해 보니
길가에 주차해 놓은 승용차 운전석쪽 문이 움푹 들어갔다.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아서 감사했다.
차에 전화번호가 있어서 전화를 했는데 받지 않는다.
문자를 보냈다.
"107호에 사는 사람인데요. 후진을 하다가 사장님 차를 받았는데 연락이 되지 않아서 문자 남깁니다. 연락 주세요."
안경을 수리하고 있는데 옆방 전도사님이 전화를 주셨다.
차 주인이 오셨는데 빨리 들어 오라고 한다.
안경 수리를 마치고 원룸에 돌아 오니 젊은 부부가 기다리고 있다.
미안하다고 먼저 사과를 드렸다.
그런데 오히려 감사하다고 하신다.
길가에 세워놓은 차니까 그냥 가버려도 어쩔 수 없을텐데
전화도 주시고 문자도 주셔서 오히려 감사하단다.
"저는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 ^_^*" 라고 대답을 하며 웃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수리 방법을 논의했다.
서로 조금씩 양보하기로 했다.
그쪽은 도로에 차를 주차했고, 나는 그 차를 받았으니...
가까운 카센터에서 움푹 들어간 곳 펴고 도색을 하기로 했다.
조금 전에 연락을 받았다.
견적이 15만원 나왔단다.
수리하시라고 했다.
차 주인에게 미안했다.
"이 일로 사장님 마음이 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더니
"오히려 고맙습니다." 하신다.
금전적으로 손해는 생겼지만
예수 믿는 사람으로 내 양심을 버리지 않았던 하루여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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