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스크랩] 늙은 호박 고추장 담그기

자오나눔 2016. 1. 24. 16:47

올 해도 자오쉼터 고추장을 담갔다.

어제 오후부터 밤까지 민집사님, 희소망맘, 구미서 올라온 제수씨, 여동생까지...

서로 힘을 합하여 맛 좋고 영양많은 고추장을 만들었다.


설탕 대신 늙은 호박과 유황고추효소를 사용했고,

고추가루는 작년에

유황나라 김철호 사장님이 협찬해 주신 법제유황수를 먹여 키운 고추가 가루로 변신되 사용됐다.

자오쉼터서 농사 지은 맷돌 호박을 잘 익혀서 사용했고,

작년 여름에 유황수 먹여 키운 고추로 효소를 담가 놨었는데 그것도 사용됐다.

천일염은 구입한 지 4년 되었으니 간수가 충분하게 빠졌다.

물은 황토를 잘 정화한 지장수를 사용했다.

메주가루와 엿기름은 재래시장에서 구입했다.

늙은 호박 세 통, 유황고추가루 열다섯근, 메주가루, 고추효소, 엿기름, 천일염, 찹쌀가루, 지장수와

네 여인들의 사랑이 합하여 맛잇고 영양많은 고추장이 만들어졌다.

이제 한 달 정도 발효시킨 다음에 지인들과 나눠야겠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출처 : 자오쉼터
글쓴이 : 나눔(양미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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