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쪽에 연관되어 교도소에 들어갔던 그는
우리 자오나눔선교회 교정사역을 통하여 하나님을 만났다.
심장이 약해 응급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그이지만.
부족한 사람의 권면을 받아들여 열심히 성경 필사를 했다.
구약을 다 필사하고 신약을 에베소서까지 필사하다가
만기 출소를 했다.
출소하여 지금도 하루에 필사용지 석장씩 성경필사를 한다.
세례만큼은 나에게 받고 싶다는 그...
출소 전에 안수해 주신 최원순 목사님께도 안부를 꼭 전해 달라는 그...
자오쉼터교회에 열심히 출석하여 세례교육도 받고,
올 추수감사주일엔 세례를 받고 싶다는 그...
교도소에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3년 넘도록 신앙생활 해 온 그...
출소하여 며칠 전에 찾아 왔을 때,
상담을 하면서 하나님께 얼마나 간절한지 느낄 수 있었다.
잘 양육하면 귀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 강남에서 여기 화성까지 주일 예배를 드리러 오는 게 쉽지 않을텐데...
아침 8시에 출발했다고 문자가 왔다.
그 마음이, 그 행함이 참 감사하다.
난...
이 와중에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
운전을 해 주는 다른 한 분...
그분이 불교 신자인데 절에는 불탄일에만 간다고...
그래서 기도하며 기대하고 있다.
“하나님 아버지 저 영혼도 인도하여 주옵소서.”
출처 : 자오쉼터
글쓴이 : 나눔(양미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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