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날은 마음도 흐려지려고 합니다. 그럴 때는 무언가 기분 전환을 하고 싶은 본능이 서서히 깨어납니다. 잔뜩 흐렸던 어제 기분 전환을 할 겸해서 아들과 함께 미용실에 들렸습니다. 며칠 전부터 이발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바쁘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게 되었나 봅니다. 손님이 제법 많아 차례를 기다리며 눈앞에 보이는 잡지책을 펼쳐들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한참을 읽어 가다가 내 시선을 잡는 글이 있었습니다. "사람은 노력을 해야 한다. 노력하는지 하지 않는지는 자신이 더 잘 안다. 하루 노력하지 않으면 자신이 먼저 알고, 일주일 노력하지 않으면 남이 먼저 안다"는 대목이었습니다.
저도 가끔씩 힘들 때면 아내에게 엄살(?)을 부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아내는 한마디합니다. "해 보지도 않고 엄살 피운다"고요... 나는 대답합니다. "아냐~ 해도 안된다니깐...." 그러면 여지없이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노력했는지 안 했는지는 당신이 제일 잘 알거야..."
부족하지만, 서툴지만, 어렵고 힘들지만, 날마다 노력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렇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복된 주일에 평강을 전합니다. 샬롬~
2002. 7. 14
한참을 읽어 가다가 내 시선을 잡는 글이 있었습니다. "사람은 노력을 해야 한다. 노력하는지 하지 않는지는 자신이 더 잘 안다. 하루 노력하지 않으면 자신이 먼저 알고, 일주일 노력하지 않으면 남이 먼저 안다"는 대목이었습니다.
저도 가끔씩 힘들 때면 아내에게 엄살(?)을 부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아내는 한마디합니다. "해 보지도 않고 엄살 피운다"고요... 나는 대답합니다. "아냐~ 해도 안된다니깐...." 그러면 여지없이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노력했는지 안 했는지는 당신이 제일 잘 알거야..."
부족하지만, 서툴지만, 어렵고 힘들지만, 날마다 노력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렇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복된 주일에 평강을 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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