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솟았더라도 내 아들아...
땅으로 꺼졌더라도 내 딸아...
살아만, 살아만 있어다오.
너를 찾을 수만 있다면
지옥의 강이라도 건너련만
너의 소식 아직도 알 수 없어...
가슴이 찢어지고
창자가 끊어지듯
하늘 향해 기도를 올린다.
하늘로 솟았더라도 내 아들아...
땅으로 꺼졌더라도 내 딸아...
살아만, 살아만 있어다오.
2002. 8. 21
땅으로 꺼졌더라도 내 딸아...
살아만, 살아만 있어다오.
너를 찾을 수만 있다면
지옥의 강이라도 건너련만
너의 소식 아직도 알 수 없어...
가슴이 찢어지고
창자가 끊어지듯
하늘 향해 기도를 올린다.
하늘로 솟았더라도 내 아들아...
땅으로 꺼졌더라도 내 딸아...
살아만, 살아만 있어다오.
2002.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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