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 그리고/나눔의 문학

[시] 미치고 환장할...

자오나눔 2007. 1. 16. 13:46
미치고 환장할...
혼돈속에서 조차 뼈를 갉아 먹는지...

사단이 욥을 치려 할 때
욥의 뼈는 상하지 말게 하신...
그 은혜가
내게도 임했더라면...
미치고 환장할
이 고통은 없었을까?

미치고 환장할 고통중에도
두눈 감고 기도할 수 있음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내가 주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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