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내 아이가 멍하니
다른 세상에 빠져 있는 것 같았어.
불러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돌아 보지도 않는거야.
사람들은
그런 증상을 자폐증이라고 하데?
그러나
내 아이는 자폐증이 아니었어
단지 소리를 듣지 못했기 때문에
불러도 몰랐던거야.
그런데...
내가 자폐증에 걸렸나봐 이 가을에...
곁에서 툭 치면
그때서야 돌아보는...
나는 지금 누구를 생각하는 것일까.
나는 지금 누구를...
2003. 11. 7
-나눔-
내 아이가 멍하니
다른 세상에 빠져 있는 것 같았어.
불러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돌아 보지도 않는거야.
사람들은
그런 증상을 자폐증이라고 하데?
그러나
내 아이는 자폐증이 아니었어
단지 소리를 듣지 못했기 때문에
불러도 몰랐던거야.
그런데...
내가 자폐증에 걸렸나봐 이 가을에...
곁에서 툭 치면
그때서야 돌아보는...
나는 지금 누구를 생각하는 것일까.
나는 지금 누구를...
2003. 11. 7
-나눔-
'나와 너, 그리고 > 나눔의 문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 사랑이란게 (0) | 2007.01.17 |
---|---|
[수필] 나눔이 만난 어떤 상인 (0) | 2007.01.17 |
[시] 억새꽃 2 (0) | 2007.01.17 |
[시] 왜 사랑하느냐 묻지 마라 (0) | 2007.01.17 |
[수필] 아름다움이여 영원 하라. (0) | 2007.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