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게
연필 글씨를 지우개로 지우듯
지워지는 것이라면
가슴앓이하는 사람은 없을텐데...
가을이 지나
겨울이 삶속으로 들어와 버렸다.
익어가는 세월만큼이나
내 사랑도 익어간다.
2003. 11. 11
연필 글씨를 지우개로 지우듯
지워지는 것이라면
가슴앓이하는 사람은 없을텐데...
가을이 지나
겨울이 삶속으로 들어와 버렸다.
익어가는 세월만큼이나
내 사랑도 익어간다.
2003.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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