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 그리고/신앙 이야기

[설교] 믿음대로 된다

자오나눔 2007. 1. 17. 12:58
민수기 13:30-14:10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안돈시켜 가로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가로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탐지한 땅을 악평하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밤새도록 백성이 곡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망하게 하려 하는고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장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 그 땅을 탐지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그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일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하나.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는 동시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 아멘.


세상에는 많은 학문들이 있습니다. 오늘날 특별히 사람들에게 관심 있는 학문 가운데 하나가 성공학이라고 하는 학문입니다.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인생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기업을 이끌어 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사업가가 될 수 있을까? 로 고민하며 이 성공학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 성공학의 내용 가운데 성공의 비결이 있는데, 비결을 두 가지로 요약합니다. 하나는 삶에 자세가 중요하다. 두 번째는 삶에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된다. 이 두 가지만 된다면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삶에 자세가 중요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공하지 못 하는 사람들은 그런 핑계를 댄다고 합니다.
하나는 환경이 안 좋아서, 배경이 안 좋아서, 가문이 안 좋아서, 이런 핑계를 많이 댄다고 합니다. 여러분, 환경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환경 탓만 돌려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어떠한 환경이라도 그 환경을 내가 어떻게 사용하는가? 그 환경을 어떻게 극복하느냐는 내 마음의 자세, 내 삶의 자세가 더 중요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말 가운데 그런 게  있습니다. '잘되면 내 탓, 잘못되면 조상 탓이라'고 합니다. 또 가문을 많이 들먹거린다고 합니다. "우리 집이 조금만 더 부자였으면, 우리 부모님들이 머리가 조금만 좋았더라면 내가 이렇게 학교 다니면서 공부 안 했을 것인데..." 가문, 부모님들, 집안, 환경, 배경, 그것이 성공의 필수적인 조건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럼 모든 환경을 내가 어떻게 대치해 나가는가?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가? 오히려 나쁜 환경이라도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는 겁니다. 가문이 안 좋아도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고 하는 겁니다. 삶에 자세가 중요한 겁니다.
두 번째로는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갈 때에 나는 어떠한 사람이 된다. 나는 어떠한 일을 한다. 나는 이 일을 함에 있어서 앞으로 어떠한 목적을 달성한다. 하는 분명한 목적을 갖고 살아가야 됩니다. 그냥 막연하고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목표를 갖고 살아가야 되는 겁니다. 나는 공부해서 교수가 되리라, 나는 돈 많이 버는 사업가가 되리라, 나는 운동선수가 되리라, 나는 예술가가 되리라, 분명한 목표를 갖고 살아가야 그 사람이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 두 가지를 합쳐서 성공의 비결은 믿음이라는 겁니다. 신기한 것은 일반학을 공부한 많은 사람들이 성공학의 비결을 믿음이라고 결론을 냈습니다. 그런데 그 믿음이라는 것이 우리 예수께서 주신 것과 그렇게 일치할까요? 예수님께서 오늘 여러분들이 성공적인 삶, 승리의 삶,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믿음이 있어야 된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마음속에 행복이 있다고 하면, 우리 인생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나는 승리할 수 있다라고 하는 내 마음 속 믿음이 있으면 나는 승리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나는 성공할 수 있다. 라고 하는 믿음을 갖고 있으면 나는 성공자가 될 수 있는 겁니다. 성경은 네 믿음대로 되라고 했습니다. 네 마음에 품고 있는 믿음대로 되라는 겁니다. 믿음이 중요한 겁니다. 믿음이 없으면 안 됩니다. 먼저, 어떠한 환경이라고 할지라도 그 환경을 내가 극복해 나간다고 하는 분명한 믿음. 그리고 나는 이렇게 살아간다, 성공한다, 복을 받는다, 승리한다. 라고 하는 분명한 목표를 갖고 사는 믿음이 중요한 겁니다. 예수님께서도 자기에게 찾아오는 사람에게 다른 건 묻지 않습니다. 네 마음속에 뭘 믿느냐? 그럼 네 믿음대로 되라. 믿음대로 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음대로 됩니다. 여러분, 제가 지난 두 시간에 믿음대로 된다고 복음서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구약에서 믿음대로 된 가장 대표적인 사건을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립니다. 즉, 믿음을 갖고 한 사람은 성공자가 되었고, 또 한 사람은 실패자가 된 겁니다. 성공과 실패가 믿음에 달려있더라 그 얘기입니다. 환경에 달려있는 것도 아니고, 배경이나 지역에 달려 있는 것도 아니고, 그 마음속에 믿음에 달려 있다라고 하는 얘깁니다. 믿음이 있다면 성공할 수 있고, 믿음이 없다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오늘 읽은 말씀에 대한 역사적인 배경을 잠시 말씀드리자면,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4백여 년 동안 혹독한 노예생활을 하다가 모세의 인도로 애굽을 나오게 됩니다.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을 통해서 광야 길을 나왔습니다. 광야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냥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됩니다. 그런데, 그냥 가나안땅에 들어가는 것이 못 미더워서 미리 정탐꾼을 보내자. 그렇게 말합니다. 그 자체가 불신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불신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땅으로 가라. 그 땅을 주리라고 약속을 하셨는데, 이스라엘 백성은 그것을 믿지 못 해서 한 번 그 땅을 살펴보고 들어가야 하지 않겠는가. 그렇게 고집을 부려서 모세가 할 수 없이 이스라엘 열 두 지파의 대표자 한 명씩을 뽑아서 열두 명의 정탐꾼을 모집해서 가나안땅을 탐색하고 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가나안땅을 살피고 왔습니다. 가나안 땅을 살피고 모세와 온 백성 앞에 자기들이 보고 온 대로 이야기를 하는데, 그 열두 명 가운데 열 명은 반대표를 던지고, 두 명은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그러면 가야 합니까? 말아야 합니까? 반대표가 열 표이고, 찬성은 두 표입니다. 보통 투표로 하면 떨어진 겁니다. 그러면 가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 열두 명중에서 열 명은 가지 말자고 주장했고, 두 명은 그래도 가보자고 주장합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이들이 올라갔습니다. 올라간 두 사람은 성공자가 되었고, 올라가지 말자고 주장했던 열 명은 실패자가 된 겁니다. 여기서 성공자와 실패자가 나뉘어 지는데, 그 선이 뭐냐면 믿음이었습니다. 자기들 믿음의 판단으로 열 명은 가지 말자고 했고, 두 명은 가자고 했습니다. 다른 게 아닙니다. 그들의 믿음의 판단이었습니다.

그러면 먼저 가지 말자고 했던 열 명이 가지고 있던 믿음이 뭐였는가? 이들이 왜 반대했는가? 31절을 읽어보면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가로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그러니까 올라갈 수 없다는 겁니다. 우리보다 그들이 더 강하므로 올라가면 죽는다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 이유입니다. 32절,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탐지한 땅을 악평하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그 땅을 악평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땅에 들어가면 우리는 모조리 죽는다. 들어가지 말자. 그 땅을 악평하게 됩니다. 세 번째 이유입니다. 33절, "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우리는 메뚜기와 같다고 합니다. 이미 게임은 끝났습니다. 여러분, 권투선수 가운데 말 잘하는 권투 선수가 있습니다. 무하마드 알리 선수입니다. 알리 선수는 링 위에 올라가면 먼저 상대방을 말로 약 올린다고 합니다. 자기는 벌처럼 날아서 쏘고 온다고 합니다. 이런 말을 하면, 상대방은 그 말에 기가 죽어 버린답니다. 먼저 기선을 제압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기선이 제압 당했습니다. 자기들을 메뚜기라고 말합니다. 스스로를 메뚜기라고하면 이길 수 없습니다. 그들은 메뚜기와 같다. 이렇게 자신들을 판단합니다. "그 땅에 올라갈 수 없다. 그 땅을 악평하고, 우리는 메뚜기와 같다." 이러한 열 명의 이야기를 듣고 백성들은 어떠한 반응을 보였습니까? 14장 1절 보면 그들은 밤새도록 통곡을 합니다. 이제 우리는 죽었다고 통곡을 합니다. 2절 보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합니다. 왜 우리를 여기까지 끌고 와서 죽이려고 하는가하면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합니다. 3절에 보면 우리가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다. 4절에 보면 차라리 우리가 도망가자고 합니다. 이렇게 믿음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백성들이 완전히 사기가 꺾였습니다. 차라리 죽었으면 이 꼴은 안 봤을텐데...
여러분이 살아가면서 이런 얘기를 할 때가 있습니다. "차라리 내가 죽었으면 이 꼴은 안 봤을텐데..." 그렇게 어려운 상황에 처하신 분들이 있을지 모릅니다. 그래도 여러분은 소망을 갖고 저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차라리 도망가자, 후퇴하자. 여러분, 그런 분들이 있습니까?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 그 일이 좀 안된다고 이제 다 때려치우고 고향으로 가서 땅이나 파자. 혹시 그런 분들 계십니까? 그렇게 소극적인 마음 갖지 마십시오. 한 번 땅을 팠으면 금이 나오든지 물이 나오든지, 석유가 나오든지 파십시오. 그래야지 조금 파다가 안 된다고 이제 돌아가자, 끝났다, 이런 마음먹으면 안 됩니다. 그런데,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열 명의 이야기를 듣고 이제 우리 인생은 끝났다, 이제 우리는 죽었다, 하고 밤새 울며불며 통곡하고, 모세와 아론을 죽이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도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다, 차라리 돌아가자, 이렇게 원망하고 한탄하고, 비탄하게 생각하는 겁니다. 그런데 백성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 때에 여호수아와 갈렙이 일어나서 말 한 것이 있습니다. 오늘 핵심은 그것입니다. 30절,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안돈시켜 가로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갈렙이 일어나서 말 합니다. 승리의 믿음을 가지십시오. 갈렙은 말합니다. "우리가 일어나자, 올라가자, 그 땅을 능히 이길 수 있다." 그렇게 말합니다. 여러분, 일어나십시오, 올라가십시오, 그 땅을 능히 취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갈렙과 같은 믿음의 마음을 가지십시오. 그런데 갈렙이 이 말을 던졌을 때에 지금 제가 말 한 열 명의 사람들이 벌떼처럼 일어나서 초를 치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 어떤 사람들도 어떤 공동체에서 열심히 일 하자고 하면 꼭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금이 어느 때라고 그런 소릴 하느냐고 입 다물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말 그런 사람들이 있으면 될 일도 안 됩니다. 여기도 지금 다른 사람들이 일어나서 그럽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말합니다. "아닙니다, 올라갑시다, 능히 이길 수 있습니다." 나중에 여호수아와 갈렙이 승리한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아무리 그 땅이 강하다 할지라도 내가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나가면 하나님이 도와주시는 겁니다. 오늘, 여러분이 지금까지 살아 온 날들이 힘들고 어려워서 더 이상 살아갈 힘이 없고 더 이상 살아갈 용기가 없다고 할지라도 낙심하지 말고, 포기하지 마십시오, 돌아가자고 말하지 마십시오, 죽는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다시 일어나십시오, 올라가십시오, 그러면 될 수 있습니다. 누가 안 된다고 말합니까? 하나님은 될 수 있다고 말하십니다. 기독교는 과거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오늘이라고 하는 믿음으로 살아갈 때에 내 미래는 아름답게 다시 펼쳐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어렵고 힘든 환경을 이겨나가고 승리와 축복의 삶을 살아가는지를 배우셔야 됩니다. 어렵고 힘든 환경을 포기하고 낙심하고 실망한 자는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가 없었습니다. 여러분, 지난날이 아무리 어렵고 아무리 힘들었다 할지라도 그것은 지난날인 것입니다. 올라가야 됩니다. 승리한다는 믿음을 갖고 오늘을 살아가는 겁니다. 여러분, 이 믿음을 갖자는 겁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이 오늘 이 믿음을 가지면 과거는 중요한 게 아니라는 겁니다. 오늘의 이 믿음이 내일의 열매를 맺는다는 겁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합니다. 지난날들, 어떠한 일이 있었다 할지라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내가 할 수 있다. 능히 이길 수 있다. 승리의 믿음을 갖고 오늘 착실하게 살아가 보십시오. 열심히 살아가십시오.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살아가 보십시오. 길이 열려집니다. 축복이 여러분 앞에 놓여집니다. 승리의 믿음을 가져야 됩니다.

두 번째 14장 7절,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일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러분, 좋게 보일 수 있는 믿음을 가지십시오. 아름다운 땅이라고 하는 믿음을 가지십시오. 그런데, 열 명의 사람들은 그 땅을 악평했습니다. 여러분은 악평하지 말고 선평할 수 있길 바랍니다. '선평'이란 '선하고 좋게 보는 것'입니다. 열 명의 사람들은 악평합니다. 여러분, 악평하면 될 일도 안 됩니다. 좋게 말하십시오. 그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다, 한 번 가보자, 그러면 꿈과 희망을 불어 넣어주는 것입니다. 여러분, 혹시 여행을 갔다 와서 얘기할 때, 가니까 너무 좋더라라고 하면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만, 가니까 냄새나고, 볼 것도 아무것도 없고, 음식 맛도 없고, 간신히 며칠 있다 왔다고 하면 여러분 가지 않습니다. 어느 식당에 가서 그 식당 맛도 없고, 파리 빠지고 해서 간신히 먹었다고 그러면 그 식당에 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식당에 가서 내가 태어나서 제일 맛있게 먹었다고 하면 사람들이 가보고 싶어합니다. 악평하면 안 됩니다. 좋게 말해야 사람 마음속에 꿈이 생기고, 비전이 생기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우리 교회에 있습니다. 우리 교회를 참 좋은 교회라고 말 할 수 있길 바랍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오고 싶어하고, 데리고 오고 싶어하고, 주변에 교회 다니려고 하는 사람 있으면 그 교회로 가고 싶은 것입니다. 그런데 교회를 나쁘게 얘기하면 교회 가려고 마음먹었다가도 마음을 돌이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자신의 직장을 좋게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가 다니는 직장도 나쁘게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회사 망해야 한다고, 월급도 쥐꼬리만큼 주고, 사장이 다 떼어먹는다고 악평하면 자신도 안 됩니다. 악평하는 사람은 안 됩니다. 왜 내가 다니는 회사를 악평합니까? 차라리 그렇게 악평이 입에서 안 떠날 것 같으면 사표 던지고 선평할 수 있는 곳으로 가십시오. 그렇게 자신이 다니는 회사를 악평하고 다니면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없다는 겁니다. 내가 다니는 회사, 내가 다니는 직장을 제일 좋게 말할 수 있길 바랍니다. 학교 다니는 학생들도 마찬가지로 어떤 학생은 자기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학교 다니는 학생들도 있고, 어떤 학생들은 우리 학교 형편없고, 선생님이랑 아이들도 실력 없다고 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왜 그렇게 말합니까? 본인이 열심히 공부해서 그 학교를 빛내는 자가 되라는 말입니다. 옛말에 개천에 용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한 사람만, 자기가 훌륭하게 되면 그 학교 빛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자기 학교를 왜 욕합니까? 자기 얼굴에 침 뱉는 겁니다. 내가 다니는 학교, 내가 다니는 직장, 내가 사는 지역, 내 민족을 좋게 말할 수 있길 바랍니다. 그런 사람들이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악평하면 안 됩니다. 어떤 분들은 교회를 나오다가 시험에 들어서 교회를 안 나갑니다. 왜 교회에 안 나오냐고, 교회 다녀야 된다고 하면 막 교회도 욕합니다. 교회 집사한테 사기 당했다고, 집사가 돈 떼어먹고 도망갔다고, 그래서 난 교회 안 간다고 합니다. 여러분, 교회 안에도 그런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 그렇지 않습니다. 어쩌다 한두 사람이 그러는 겁니다. 여러분 혹시 금반지 껴보셨습니까? 다이아몬드 껴봤습니까? 어떤 사람은 진짜 다이아몬드는 집에 두고 가짜를 끼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잃어버릴까봐 다이아몬드도 가짜를 끼고 다닙니다. 금반지도 가짜가 있습니다. 그런데, 가짜를 보고 금반지 안 산다, 가짜를 보고 다이아몬드 안 갖는다, 그러면 본인만 어리석은 것입니다. 진짜를 취하십시오. 혹시 교회 다니는 분들 가운데 잘못된 만남으로 인해서 나에게 피해를 주고 속상한 사람이 있다고 할지라도 그것 때문에 교회 안 다니면 나만 손해입니다. 왜 꼭 그런 사람만 보느냐는 겁니다. 교회 다니면서 잘 된 사람을 보십시오. 훌륭한 사람을 보십시오. 여러분, 예수 믿고 교회 다니면서 잘 되고 훌륭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렇게 봐야 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해서 나도 열심히 믿고 훌륭한 사람이 되리라. 이렇게 보는 사람이 성공자가 되는 겁니다. 누구 한 사람 잘못 된 것보고, 만남이 잘못 되어서 피해의식 때문에 꽁하고 있으면 안 되는 겁니다. 여자분들 가운데 그런 분들 계십니다. 예를 들어서 처녀 총각이 있는데, 처녀들이 전부 남자를 사랑했다가 시련을 당합니다. 그리고서 세상에 믿을 놈들 하나도 없다고 자기 어머니께 얘기합니다. 그러면 그 어머니도 남자들 믿을 사람 하나 없으니까 믿지 마라고 얘기 해 줍니다. 그러면 이 여자는 평생 남자를 못 믿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직장 다니면서도 남자만 나타나면 피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대한민국에 남자가 그 한사람밖에 없습니까? 어쩌다 잘못 만나서 실연 당한거지 나 같은 사람 만나고 우리 성가대 오케스트라 대원들 만나 보십시오. 괜찮습니다. 다 만나보지도 않고 한두사람 만나보고 남자들 못 믿는다고 말합니까? 남자들 못 믿으면 어떻게 살아갑니까? 그래도 믿을 건 남자밖에 없습니다. 남자를 믿고 살아가야지 한두사람한테 실연 당했다고 왜 인생을 그렇게 보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실패하는 인생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좋은 남자가 많다고 보라는 것입니다. 세상을 좋게 볼 수 있길 바랍니다. 여러분, 삶의 환경을 좋게 볼 수 있길 바랍니다. 좋게 보는 사람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8절을 읽어보면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면 그 땅을 우리들에게 준다는 약속을 믿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약속을 하셨다는 것입니다. 약속을 믿는 믿음을 가질 수 있길 바랍니다. 아브라함이 복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최고의 축복의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아브라함이 축복의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은 히브리서 6장 13, 14, 15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반드시 내가 너를 복 주고 복 주며 번성케하고 번성케 하리라’는 약속의 말씀을 부여잡았다는 얘기입니다. 하나님이 자기에게 복 주겠다고 한 그 약속을 붙잡고 살아간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교회로 부르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그냥 부르지 않으셨습니다. 내가 너희들에게 풍성한 복을 주리라, 내가 너희를 심히 창대케 하리라 번성케 하리라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 약속믿고 나가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나는 부족하고 나는 약해도 말씀안에서 믿음 안에서 나가면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기적이 일어납니다. 여러분, 우리가 잘나서, 우리가 훌륭해서 하나님께서 복 주시는 것 아닙니다. 하나님께 주여, 나는 부족하고 나는 약하지만 하나님이 내게 복 주시고 나를 사용하시는 믿음 갖고 하나님 앞에 나왔습니다. 하나님이 내게 복 주시는 것입니다. 나를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용하게끔 하시라는 그 얘기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용하길 원합니다. ‘염려, 근심, 걱정 하지 말고 올라가라 내가 그 땅을 주리라.’하신 약속을 열명은 믿지 못 한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이 약속을 믿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면 능히 그 땅을 주리라, 이미 그 땅을 준다고 약속하지 않으셨는가, 이 약속을 믿고 살아가자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교회 올 때 그냥 발걸음만 왔다 갔다 하지 마시고 하나님의 약속을 부여잡고 이 약속을 갖고 여러분의 일주일의 생활 속에 적용하십시오. ‘주여, 분명히 내게 승리를 주고 복을 준다고 약속 하셨으니 내게 승리를 주고 복을 주시옵소서, 하나님 역사하시옵소서, 하나님 일 하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반드시 들어 사용하여 주실 줄을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9절 말씀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하나.’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고 그 땅 백성들을 무서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 하셨습니다. 밥을 믿는 신앙을 가지십시오.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열 명의 사람들은 뭐라고 합니까? 우리는 메뚜기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그들의 밥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들이 우리의 밥이라고 합니다. 밥은 먹기만 하면 되는 겁니다. 올라가서 먹자는 얘기입니다. 이렇게 쉬운 것도 못 합니까?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 성경 말씀에 보면 정말 기가 막힌 말씀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 가장 기가 막힌 말씀이 오늘 여기에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밥이다.’ 여러분들에게 경쟁자가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밥입니다. 사업을 하다보면 그것은 내 밥이다. 하고 외치십시오. 제가 지난번에도 말씀 드렸듯이 믿음의 선언을 하라는 것입니다. 선언하십시오,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내 것이 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큰 꿈을 가지셔야 합니다. 메뚜기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왜 메뚜기라고 말합니까? 그들은 다 우리의 밥이다. 얼마나 좋습니까? 그 말하기 어려우면 밥 먹을 때마다 생각해 보십시오. 다 우리의 밥이구나. 하나님께서 밥상을 다 차려놓고 먹으라고 하십니다. 가나안 땅을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가나안 그 땅은 얻게끔 되어 있다 그 말입니다. 여러분, 자녀들은 부모가 차린 밥상 앞에 와서 먹으면 됩니다. 그런데, 애들이 밥 먹어라 하면 오늘 돈 못 벌어서 밥 못 먹겠다고 그러면 안 됩니다. 여러분, 아이들이 꼭 돈 벌어서 부모가 주는 밥 먹습니까? 또, 숙제 안 해서 밥 못 먹겠다고 하면 안 됩니다. 숙제 안 했다고 해서 밥 못 먹습니까? 또, 바깥에 나가서 놀다가 옷도 좀 지저분해서 밥 못 먹습니까? 부모님이 차려주신 밥상 앞에 와서 먹으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앞에 주께서 밥상을 차려 주신 것입니다. 가서 먹으시면 되는 겁니다. 여러분, 성경의 말씀을 잘 보십시오. 우리들에게 축복을 주려고 하는 이야기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어떠한 일 때문에 어려움 당하고 있습니까? 그 어려운 일을 향해서 이것은 내 밥이다 하고 외치십시오. 혹시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그 문제가 밥입니다. 누군가와 큰 다툼이 있습니까? 저것은 내 밥이다. 그렇게 믿고 나가십시오. 강하게 우리의 밥이라고 외치십시오.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는 것입니다. 나를 메뚜기로 보지 마십시오. 나는 돈이 없고, 나는 가문도 안 좋고, 환경도 안 좋고, 배우지도 못 했다고, 왜 자꾸 없다고 하는 것만 봅니까? 하나님을 보십시오.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크게 봅니다. 믿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은 적게 보이고 문제만 크게 보입니다. 어떤 동물학자가 연구를 했다고 합니다. 소라든지 말이라든지 사람한테 꼼짝 못 합니다. 소 눈을 보셨습니까? 그 큰 눈으로 사람을 보면 사람은 더 크게 보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을 무서워한다고 합니다. 사람도 눈 큰 사람이 겁이 많다고 합니다. 여러분들 앞에 하나님은 크게 보이고 문제는 작게 보이길 바랍니다. 그래야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밥이다. 먹으면 되는 겁니다. 염려, 근심, 걱정 하지 마십시오. 믿음의 눈으로 저것은 우리의 밥이라고 보면서 먹으면 여러분에게 승리가 있고, 성공이 있고, 복이 있을 줄 믿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