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도착한 제주도 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비탈진 숲에 버려진 폐기물들을 열심히 담아서 옮기고 있습니다. 숲 속이 점점 깨끗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 팀에게는 파리 끈끈이를 부착하는 역할이 주어집니다. 바퀴벌레 잡는 기구도 설치를 하게 합니다. 뿌리는 파리약도 한집에 1개씩 전해 주라고 합니다. 뜨거운 뙤약볕 아래 남을 위해 흘린 땀방울이 보석이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주방 조들은 뜨거운 불 앞에서 분주합니다. 어르신들께 점심식사를 대접해 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어르신들이 우묵 무침을 좋아한다며 밤새 우뭇가사리를 고아서 맛있게 우묵을 만들어 놓은 수고를 봅니다. 사랑입니다. 유초등부 아이들은 점심 때 어르신들께 보여 드리겠다며 열심히 율동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수고하는 선생님들께 갈채를 보냅니다.
오전 대민 봉사를 마치고 남자들은 운동장으로 공을 차러 갑니다. 더운데 대단합니다. 남아 있는 분들께 상을 차리게 하여 주방에서 음식을 가져와 점심 식사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시원한 냉국수와 우묵이 차려집니다. 소록도 어르신들부터 대접을 해야 하는데 성급한 아이들이 먼저 상을 받아먹고 있습니다. 상을 다시 차려서 어르신들을 대접합니다. 맛있게 잡수시는 모습을 보며 참 감사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소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유초등부 아이들이 준비한 율동과 선생님들이 준비한 탬버린 찬양이 공연되었습니다. 경쾌한 음악에 맞춰 아름답게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천사들이 하늘에서 내려오며 춤을 추는 듯 합니다. 참 아름답습니다. 이발을 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올라와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은 이젤님의 가위춤이 바쁩니다. 파마를 해 주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오후 일정을 위하여 예배당에 모이게 합니다. 열심히 해 주신 열명을 선발하여 시상식을 합니다. 예고에 없던 상을 받게 되어 기뻐하는 모습을 봅니다. 역시 상은 기분을 좋게 하나 봅니다. 학생들의 봉사 확인서를 설명하며 소록도에 봉사를 와서 느낀 점과 결단 내용을 적어 보라고 합니다. 대답이 우렁찹니다. 중앙공원을 견학하게 합니다. 소록도의 역사가 집약되어 있는 곳입니다. 겨자씨 목사님과 미룡 간사에게 가이드를 부탁합니다. 중앙공원 견학이 끝난 후 수영장으로 이동을 합니다. 오후 일정에는 해수욕장에 가는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두가 신났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는 부탁을 드립니다. 각 조장들은 더 수고를 해야 합니다. 차로 이동해야 할 유초등부는 교회에 남도록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예배당을 청소해 보라고 했더니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대견합니다.
이어집니다.
주방 조들은 뜨거운 불 앞에서 분주합니다. 어르신들께 점심식사를 대접해 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어르신들이 우묵 무침을 좋아한다며 밤새 우뭇가사리를 고아서 맛있게 우묵을 만들어 놓은 수고를 봅니다. 사랑입니다. 유초등부 아이들은 점심 때 어르신들께 보여 드리겠다며 열심히 율동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수고하는 선생님들께 갈채를 보냅니다.
오전 대민 봉사를 마치고 남자들은 운동장으로 공을 차러 갑니다. 더운데 대단합니다. 남아 있는 분들께 상을 차리게 하여 주방에서 음식을 가져와 점심 식사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시원한 냉국수와 우묵이 차려집니다. 소록도 어르신들부터 대접을 해야 하는데 성급한 아이들이 먼저 상을 받아먹고 있습니다. 상을 다시 차려서 어르신들을 대접합니다. 맛있게 잡수시는 모습을 보며 참 감사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소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유초등부 아이들이 준비한 율동과 선생님들이 준비한 탬버린 찬양이 공연되었습니다. 경쾌한 음악에 맞춰 아름답게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천사들이 하늘에서 내려오며 춤을 추는 듯 합니다. 참 아름답습니다. 이발을 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올라와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은 이젤님의 가위춤이 바쁩니다. 파마를 해 주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오후 일정을 위하여 예배당에 모이게 합니다. 열심히 해 주신 열명을 선발하여 시상식을 합니다. 예고에 없던 상을 받게 되어 기뻐하는 모습을 봅니다. 역시 상은 기분을 좋게 하나 봅니다. 학생들의 봉사 확인서를 설명하며 소록도에 봉사를 와서 느낀 점과 결단 내용을 적어 보라고 합니다. 대답이 우렁찹니다. 중앙공원을 견학하게 합니다. 소록도의 역사가 집약되어 있는 곳입니다. 겨자씨 목사님과 미룡 간사에게 가이드를 부탁합니다. 중앙공원 견학이 끝난 후 수영장으로 이동을 합니다. 오후 일정에는 해수욕장에 가는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두가 신났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는 부탁을 드립니다. 각 조장들은 더 수고를 해야 합니다. 차로 이동해야 할 유초등부는 교회에 남도록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예배당을 청소해 보라고 했더니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대견합니다.
이어집니다.
'봉사중독 행복전염 > 봉사 댕겨 왔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4년 여름 소록도 봉사 후기 6] 학교 동기들 (0) | 2007.01.17 |
---|---|
[2004년 여름 소록도 봉사 후기 5] 인생의 반은 먹는 즐거움에 있다. (0) | 2007.01.17 |
[2004년 여름 소록도 봉사 후기 3] 비전 그리고 드림. (0) | 2007.01.17 |
[2004년 여름 소록도 봉사 후기 2] 여름은 젊음의 계절 (0) | 2007.01.17 |
[2004년 여름 소록도 봉사 후기 1] 사발면을 먹는 이유는... (0) | 2007.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