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 그리고/나눔의 편지

[나눔의 편지 347] 가장 좋은 것

자오나눔 2007. 1. 26. 00:09
며칠전에 텔레비전을 보다가 가슴에 와 닿는 부분이 있어
좋은 님과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불치병이라는 암으로 투병생활을 하는 환자들의 모습이었습니다.
미국의 환자와 한국의 환자들을 비교하여 보여줍니다.

미국의 환자들은 암에 걸렸어도 긍정적으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반드시 낫는다는 희망으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의 환자들은 희망이 없는 듯 했습니다.
좋은 약, 좋은 병원은 찾지만
본인 스스로는 마음속에 절망을 담고 있었습니다.
무언가 준비하는 그분들을 보면서
결과는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었습니다.
수술후에도 완치 확률은 긍정적이고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미국인들이 훨씬 높았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것은 희망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가장 좋은 것인 희망을 잡지 못하며 살아가기도 합니다.
고개 들어 하늘을 바라보세요.
희망을 꽉 움켜잡는 하루가 됩시다.

장마가 시작되었답니다.
비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합시다.

2003.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