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21 김희숙] 소록도 그분들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희들에게 이렇게 복되고 거룩한 주일을 허락하시고

귀한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은혜로 살아가면서도 그 은혜를 알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며 살아갑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지금 태풍 15호 크로사가 북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14호 때도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많은 피해를 입혔는데

이번에는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들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태풍의 피해가 없도록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지켜 주옵소서.

물난리로 폐허가 되어버린 제주도와 남해안 주민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뉴스에서 나온 모습들은 처참했습니다.

이번 태풍에는 그런 피해가 또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능력의 하나님,

오늘 21번째로 부천 목양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김희숙 집사님이 금식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젖먹이 어린아이를 키우면서 금식기도를 하기가 쉽지 않을 터인데

금식기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시니 감사합니다.

집사님이 지치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피곤치 않도록 지켜주옵소서.

주일이라 많이 분주할 터인데

그 와중에도 큰 은혜를 받는 복된 주일, 은혜의 주일이 되도록 하옵소서.

악의 세력이 틈타지 못하도록 지켜 주옵시고

금식하며 기도하는 제목들이 모두 이루어지도록 도와주옵소서.

가정에도 은혜를 내리시어 행복을 주옵시고, 가족의 건강도 허락하옵소서.

보이지 않는 가운데 하나님의 귀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시지요.

그때마다 큰 은혜주시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옵소서.

긍휼의 하나님,

어제는 며칠 전에 방영했던 소록도 특집 방송을 다시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12년 동안 알게 모르게

소록도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는 은혜를 주심을 감사합니다.

그분들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시고

단 한분이 남을 때까지라도 작은 부분이나마 그분들을 섬길 수 있도록 하옵소서.

섬김으로 인하여 저희들이 높아지지 않게 하옵시고

오히려 더 낮아지고 겸손해지도록 도와주옵소서.

승리의 하나님,

이제 40일 릴레이 금식기도가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저희들이 기도하는 간절한 마음 아시지요…….

힘주시고, 위로함 주시고, 승리를 주옵소서.

자선음악회를 준비하는 모든 분들에게 은혜를 주시고

그들을 통하여서 하나님의 나라가 더욱 확장되도록 인도하옵소서.

승리의 개가를 부르는 복된 주일이 되도록 하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