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 그리고/신앙 이야기

[기도 1] D -40. 제12회 자오의 날을 준비하게 하옵소서.

자오나눔 2008. 3. 24. 00:23

만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생명을 살리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는 가물어 가는 온 대지에

촉촉한 봄비를 내려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선물 봄비를 생각하며

은혜의 단비 성령의 단비를 갈급 하는 심령이 되어 이렇게 간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항상 주님의 크신 은혜로 살아가면서도

일이 잘 풀려 가면 내가 잘나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내가 잘해서 그렇게 된 것이라며 어깨를 우쭐거리는 바보 같은 사람입니다.

조금이라도 일이 안 풀리는 것 같으면

적당한 핑계로 하나님께 잘못을 돌려버리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부활의 주님을 생각하면서도

금방 인간의 생각대로 살아가는 이 못난 사람을 보면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는지요.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부족한 사람 이렇게 엎드리오니 우리 예수님 보혈로 덮어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은혜로 우리 자오나눔선교회가 설립된 지 만 12년이 되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나, 좋을 때나 기쁠 때나

항상 우리 자오를 떠나지 않고 함께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자오가 이만큼 성장했습니다.

하나님 고맙습니다.


이제 돌아오는 5월 3일(토) 11시에

제12회 자오의 날 행사를 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선물인 아름다운 자오쉼터에서 할 터인데

먼저 기도로 준비하게 하옵시고

사랑으로 준비하게 하옵소서.

준비하는 과정마다 주님의 간섭이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주님을 기대합니다.

주님을 바라봅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2008. 3. 24.

-양미동(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