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 그리고/신앙 이야기

기대하며 감탄하며 감사하며

자오나눔 2008. 1. 26. 17:19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3박4일.
전주에서 일을 잘 보고 오늘 올라왔습니다.
아들 준열이도 기차타고 버스타고 무사히 집에 도착했습니다.
오자마자 보일러실에 땔감으로 사용할 나무 날라도 놓고
예배당 청소하는 준열.
물론 아내가 시켜서 하는 것이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아들 준열이를 전주역에 떨궈 놓고
혼자 차 끌고 올라온 사연은 따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아주 재미있습니다. ^_^*

주일예배 설교 마무리 해서 프리트 해 놓고,
주보도 예쁘게 잘 만들어 프린트 해 놓고 나니 조금 여유가 생겼습니다.
교도소에서 출소후 자오쉼터로 예배 드리러 오는 분의 세례를 어떻게 할 것인가 문제로
당회장 목사님께 전화 드리니 출타중이네요.
어쩌면 자오쉼터의 첫 세례교인이 탄생할 것같네요.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감탄하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남은 시간 잘 보내시고
내일 주일 복되게 보내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