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 그리고/신앙 이야기

[기도 3] D -38. 제12회 자오의 날을 축복하옵소서.

자오나눔 2008. 3. 26. 08:18

주님의 크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좋은 날 주시고 좋은 마음 주셔서

이 좋은 아침을 기쁨으로 맞이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주님의 뜻대로 살아간다고 하면서도,

주님의 뜻이 아닌 저희의 뜻대로 살아가지는 않았는지 반성을 합니다.

주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아간다고 말은 하면서도

오히려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며 살았습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감사를 하며 살아야 하는데 감사를 망각하며 살았습니다.

감사는 과거가 있어야만 할 수 있는 것인데

과거는 무조건 기억하지 말아야 하는 것처럼 치부해 버리고

감사까지 망각하며 살았습니다.

어제의 일을 통하여 오늘 감사할 수 있음을 알게 하옵소서.

감사 속에 살고 싶습니다.

날마다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제12회 자오의 날을 기억하옵소서.

주님의 계획아래 우리 자오나눔선교회가 설립되었고

수많은 사역을 하면서 자오쉼터까지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섬세한 사랑 속에 지금까지 귀한 사역 잘 감당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허락하신 사역을 기쁨으로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자오를 축복하옵소서.

자오를 통하여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지게 하옵시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돌아오는 5월 3일(토)은 자오나눔선교회가 설립된 지 만 12년 되는 행사를 합니다.

아름다운 자오쉼터에서 하는데, 그 자리가 풍성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많은 자오 가족들이 참석하여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크신 은혜를 드높이게 하옵소서.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게 하옵시고

준비의 과정에도 많은 자오 가족들이 동참하게 하옵소서.

기쁨으로 준비하게 하시고 기쁨으로 잔치를 열도록 하옵소서.


날마다 새록새록 피어나는 봄꽃들처럼

하나님을 향한 저희들의 사랑도 피어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2008. 3. 26.

* 잘들 계시지요? 게시판에서도 뵙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