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의 기도에 작은 손바닥만 한 구름을 보여 주시며
3년 6개월의 가뭄이 끝날 많은 비가 올 것을 알게 하신 하나님,
촉촉하게 내리는 봄비를 통하여
엘리야를 위로하시고 엘리야를 통해 큰일을 행하신 주님을 만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미련하고 아둔한 저희들입니다.
주님께서는 보지 않고 믿는 믿음을 더 바라시는데
보고도 제대로 믿지 못하는 저희들입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부활을 기뻐하며 기쁨의 행함이 나타나야 할진데
믿음이 부족한 연고로 마음 따로 행함 따로인 저희를 용서하옵소서.
예수님 보혈 힘입어 악을 누르게 하시고
선이 마음껏 활개를 치도록 하옵소서.
하나님,
엘리야가 작은 손바닥만 한 구름을 보고 큰 비가 올 것을 안 것처럼
저희에게도 작은 것을 통하여 하나님의 크신 뜻을 알게 하옵소서.
작은 의미를 통하여서도 하나님의 크신 섭리가 있음도 알게 하옵소서.
이렇게 내리는 봄비를 통하여
새 생명들이 탄생되고 있음을 기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세상에는 항상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니듯
이 비를 통하여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만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12년 전에 자오나눔선교회를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지경을 넓혀 주셨고
많은 사역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행하도록 하시며 저희에게 기쁨을 주셨습니다.
나눔과 섬김의 사역을 통하여 항상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체험하게 하시고,
예수님의 십자가 달리심과 죽으심과 부활하시고 승천하심까지
바로 전할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엘리야가 갈멜산에 제단을 수축하고
그 높은 곳까지 물을 길어 올렸던 일을 기억합니다.
하나님의 일에는 항상 수고라는 헌신이 있어야 함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무조건 순종함이 복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엘리야의 간절한 기도는
응답 받을 때까지 진행되고 있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엘리야의 기도를 닮아가게 하옵소서.
돌아오는 5월 3일(토) 오전 11시에
하나님께서 기쁨으로 세우신 자오 쉼터에서 제12회 자오의 날 행사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기쁨을 누리도록 하옵소서.
혼자 준비하지 않게 하시고
우리 자오 가족들이 더불어 준비해 갈 수 있도록 하옵소서.
천국의 작은 잔치가 아름답게 이루어지도록 주님 직접 간섭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08.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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