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어제 이 세상을 떠났던 사람들이 그렇게 맞이하기를 갈망했던
이아침을 저희에게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좋은 세상, 복된 삶을 저희에게 주셨지만,
저희는 좋은 세상을 좋은 세상이라 느끼지 못하고,
복된 삶을 주셨지만 아직도 채워지지 않는 욕심으로 인하여
그 삶을 복되게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하나님께 기도하게 하옵소서.
이것저것 길게 기도하지 않아도 하나님은 아시오니 그냥 기도하게 하옵소서.
어지간히 힘들 땐 이런 저런 기도가 나오지만,
정말 다급하고 힘이 들면 기도도 말도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저희는 압니다.
그럴 땐 그냥 엎드리어 ‘하나님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는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모두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에게 베푸시는 본능적인 축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나님, 저희들은 행복을 찾아서 날마다 길을 떠납니다.
정말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으로 자신의 구주를 삼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 뿐 이라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정말 행복하게 사는 것도,
항상 기쁘고 범사에 감사하면서 사는 복된 삶도
그저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신 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제는 아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행하는 믿음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오늘도 변함없이 제12회 자오의 날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간섭해 주옵시고
함께 동참하는 심령이 날로 늘어나기를 소망합니다.
1년에 한번 있는 저희들의 작은 천국잔치입니다.
그 잔치를 축복하옵소서.
모든 환경을 열어주시고 그 날이 기쁨으로 넘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감사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어제가 없었다면 오늘 감사할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하시고
지나간 순간도 소중하게 기억하게 하옵소서.
부족하고 나약한 삶속에서도 사랑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하게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2008.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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