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는 말
우리들은 문화 속에서 문화를 먹으며 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다양한 문화가 판을 치고 그 문화 속으로 끌어들이기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들은 죄의 문화 속에서 살고 있다. 죄의 문화가 점점 강도를 더해가면서 어지간한 죄들은 당연한 것처럼 치부되어 버리는 죄의 문화. 그런 상태서도 우리들은 날마다 밥을 먹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처럼 죄의 문화 속에서 살고 있다.
요즘은 문화의 홍수이다. 수많은 출판물이 하루에도 수십 가지씩 쏟아져 나오는 요즘, 책이라고 다 책은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눈에 보이는 것이 출판물이고 강력하고 화려한 내용이 들어 있는 출판물에 더 시선이 집중되고 손을 내밀어 지는 것이 현실이다.
책을 출판해 놓고 독자들로부터 외면을 받는다면 그것처럼 고통스러운 것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고장 독자를 확보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는 마케팅을 경험하게 된다. 책의 내용도 중요하겠지만 편집도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읽기 어려운 책은 몇 쪽을 읽어가다가 덮어 버리는 일들이 참 많다. 제목이 마음에 들지 않고, 표지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아예 책장을 넘겨보기도 전에 책꽂이에 진열용으로 전락하는 것이 책의 운명이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영광의 왕과 마주치다’는 읽기 편한 책은 아니다. 아무튼…….
- 책속으로
하나님과의 초자연적인 만남, 지금도 가능한가? 저자들은 지극히 평범한 자신들에게도 하나님과의 초자연적인 만남이 있었기에, 우리 각자에게도 그러한 만남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 책의 내용들은 하나님 임재를 누리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하나님과의 초자연적인 만남을 경험하고픈 사람들에게 생생한 간증과 영적 도전으로 다가올 것이다. 철저하게 성경에 근거하고 저자들의 체험이 바탕이 되었기에 환상과 꿈을 통한 영적 만남과 예언의 은사 등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믿을 만한 안내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성령의 임재가 삶 가운데 홍수같이 넘치게 하라! 자유를 주시는 하나님과의 초자연적인 만남을 통해, 내 모든 생활을 결박하는 두려움과 위축감에서 자유하라!
이 책은 성경을 바탕으로 한 놀라운 통찰력과 체험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 제임스와 마이클 앤 골 부부는 보기 드문 일, 곧 예언자의 가정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우리를 초청한다. 그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궁극적인 것, 곧 하나님의 얼굴을 추구하게 한다.
-빌 존슨, <능력의 영을 받는 법> 저자
누가 이들보다 더 <영광의 왕과 마주치다>라는 책을 쓰기에 합당하겠는가? 그들은 언제나 역동적인 하나님과의 만남 속에서 살아왔다. 그들의 열정은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싶은 것이다. -피터 와그너, 와그너 리더십 인스티튜트 학장
- 나가는 말
이 책, 「영광의 왕과 마주치다」는 마이클 앤 골에게 9주간 천사가 찾아온 영적 체험이 계기가 되어 부부가 함께 집필하게 되었다. 하나님과의 초자연적인 만남 즉 환상이나 꿈을 통한 영적 만남과 예언의 은사 등에 대해 철저한 성경의 근거와 골 부부의 체험담을 바탕으로 써졌다.
참으로 익숙하지 않은 이야기다. 수많은 간증들을 통하여 들은 내용 중에도 영적 체험들이 있었다. 그러나 익숙하지 않다. 친숙하게 다가오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며 어렵다는 느낌이 많았다. 주인공들의 이름이 외국인이라 그런 것만은 아니었다. 하나님과의 초자연적인 만남들이 먼 나라 이웃나라 이야기처럼 생각하며 살아온 삶이라 그런지 참으로 읽기기 어려웠다.
정독을 하려고 도전하다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의미까지 곰곰이 씹으며 내 것으로 만들지 못했다는 말이다. 아직까지 내게는 수준이 높은 내용이다. 시간이 날 때 다시 읽어봐야겠다.
2008. 5. 4.
-양미동(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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