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이 하루를 주심을 감사합니다. 어제는 절망이었지만 오늘 이 하루를 통하여 하나님을 기대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사순절 기간을 통하여 성삼위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부족하고 미련한 저희들이 알고 지은 죄 모르고 지은 죄를 기억하지 않으시고 저희가 회개할 때 깨끗하게 씻어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간다고 입술로는 고백을 하지만 내 생각이 앞서고 내 의지가 앞서고 내 지식이 앞서고 내 혈기가 앞서서 하나님을 외면해 버릴 때가 얼마나 많았는지요. 하나님 용서해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부족한 저희들이지만 우리 예수님께서 하신 오병이어의 기적을 알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가 아이와 여자를 뺀 오천 명이 굶주린 상황에 아무런 의미도 없는, 힘도 되지 않는 보리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예수님께 가져다 드린 그 마음과, 그 아름다운 마음에 대한 예수님의 축사로 말미암아 굶주린 군중을 먹이고도 열두 바구니가 남았던 기적을 믿습니다.
우리 자오나눔선교회도 이 시대에 작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는 기폭제가 되는 귀하고 소중한 자오나눔선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오천 명을 먹일 수 있는 힘이 전혀 없는 우리들이지만, 굶주린 오천 명에 대한 아픈 마음을 가지고 어린 아이가 자기의 점심을 기꺼이 하나님께 내어 놓았던 것처럼, 우리 자오도 이 시대의 오병이어를 일으키는 기폭제가 되게 하옵소서. 저희의 작은 사랑이 예수님의 축복과 축사로 말미암아 결국 오천 명을 먹이고도 넉넉히 남는 복된 자오 가족들이 되게 하옵소서.
능력의 예수님,
오늘 이시간 자오의 날을 위하여 금식기도하고 있는 이미선 성도님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직장에 다니랴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 다니랴 무척 분주하게 살고 있습니다. 현모양처로서의 역할도 잘 감당해 나가고 있는 이미선 성도님이 오늘 금식 기도하는데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자오를 사랑하여 한 사람이라도 자오 회원으로 가입시키려고 노력하는 분입니다. 나눔의 작은 불씨가 큰 불꽃이 된다는 비밀을 알고 있는 분입니다. 그의 삶이 복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들이 모두 가슴으로부터 믿어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믿음에 믿음을 더하시고 지경에 지경을 넓혀 주옵소서.
함께하시는 성령님,
하나님 은혜로 자오나눔선교회가 설립된 지 만 13년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사역을 예수님 이름으로 해올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지켜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그 사랑을 더욱 널리 전할 수 있는 자오가 되게 하옵소서. 5월 2일(토)에 자오쉼터에서 제13회 자오의 날 행사를 합니다. 모든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옵시고 많은 가족들이 참석하여서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우리 자오 가족 모두에게 제13회 자오의 날을 기대하게 하옵소서. 자오의 날 행사를 준비하려면 물질도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감동으로 필요한 물질들도 채워지길 원합니다. 하나님 함께 하옵소서.
이 시간에도 병상에서 누워있는 영혼들을 기억하옵소서. 그들에게 참 소망을 주시고 그들이 예수님으로 인하여 병상에서 회복하여 일어날 수 있도록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2009. 4. 3.
-양미동(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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