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훈이는 7살, 우리는 17살. 10살 차이다.
그런데 하는 행동을 보면 태훈이가 형 같다.
우리는 공놀이를 처음 해 보는 것 같다.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시도해 보는데 하지 않으려고 한다.
동네 한바퀴 걷는 것도 무척 싫다.
페달 밟는 것도 참 싫다.
그런데 태훈이가 공놀이를 하자고 한다.
어색하다.
참 어색하다.
그래도 해야 한다.
적응해 나가야 한다.
출처 : 자오쉼터
글쓴이 : 나눔(양미동) 원글보기
메모 :
'봉사중독 행복전염 > 자오쉼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부활절 예배 (0) | 2014.07.04 |
---|---|
[스크랩] 우리가 수업을 받고 있다. (0) | 2014.07.04 |
[스크랩] 마음까지 쑥향에 물든다. (0) | 2014.07.04 |
[스크랩] 치과에 간 우리는 과연... (0) | 2014.07.04 |
[스크랩] 이웃집 김치 (0) | 2014.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