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렸던 우리들을 달래 주는 것 같습니다. 머리카락이 휘날릴 정도의 잔잔한
바람과 함께 새벽 공기의 상쾌함은 사람의 마음도 기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대 내 좋은 이의 새벽은 어떠하신 지요.
그대 내 좋은이여,
오늘은 시험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우리들은 어릴 때부
터 수많은 시험을 치르면서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시험 때문에 밤을 지새
며 고민해야 했고, 시험 때문에 절망하기도 합니다. 시험으로 인하여 그 사
람의 인생이 바뀌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탄탄
대로를 걸어가게 되지만, 시험에 탈락한 사람은 깊은 늪 속을 헤엄치는 것
같이 힘들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러고 보니 시험은 합격하여야
할 과정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때로는 시험에 들기도 합니다. 시험에 빠진
것은 늪에 빠진 것과 같습니다. 늪에서 빠져 나와야 걸어갈 수 있습니다. 시
험은 합격하라고 있는 것입니다. 합격을 해야 진급을 합니다. 그대 내 좋은
이여, 혹시 어려운 일이 닥치거든 진급할 수 있는 찬스라고 생각하시고 반
드시 합격합시다. 우린 그렇게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2001.2.28
'사람이 꽃보다 > 사랑하는 이에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 내 좋은이여...8 (0) | 2007.01.11 |
---|---|
그대 내 좋은이여...7 (0) | 2007.01.11 |
그대 내 좋은이여...5 (0) | 2007.01.11 |
그대 내 좋은이여...4 (0) | 2007.01.11 |
그대 내 좋은이여...3 (0) | 2007.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