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가 퇴원을 하였다.
휠체어를 타고 교회에 나가면서, 어느 날 특송을 하고 싶어 열심히 연습을
한 후,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특송을 하던 날, 누나와 나는 울어 버릴
수밖에 없었다.
[수 없는 날들이 나에게 주어 졌지만,
이제와 돌아보니 모두 허무함 뿐이라.
수많은 재물들 부귀 권세도,
어느 것 하나 나에게 행복을 주지 못해
이제와 후회하여 용서 비오니
불쌍한 이 몸을 주여 용서하소서..] 찬미 예수의 '참회록' 중에서
누나는 감사의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나는 지나온 시절이 너무나 부끄러
워 회개의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찬양에는 눈물이 있었다. 기쁨이 있었
다.감사가 있었다. 능력이 있었다. 생명이 있었다. 찬양을 할 때나 들을 때
는 새로운 힘이 솟아남을 느낀다.
어느 날 찬양단의 찬양을 들을 때 나는 찬양 속에 빠져 새로운 것을 체험했
다. 찬양을 듣고 있는데, 지금 이 상태에서 벌떡 일어나, 타고 있던 휠체어
를 뒤로 밀어 버리고 두발로 걸어 나가, 박수도 제대로 칠 수 없는 손이
지만 박수를 치며 주님께 영광 돌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그렇지만 현실은 아니었다. 그런데도 내 마음에 기쁨이 넘치는 것은, 지금
까지 살아오면서 한 번도 그런 마음을 품지 않았었는데, 찬양을 들으면서
그런 마음을 갖게 됐다는 것이다.
내가 주님을 버리지 않는 한 언젠가는 현실로다가 올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주님은 인애 하시고, 전능하시며, 치료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찬양은 사람을 변화시킨다. 찬양에는 능력이 있다. 찬양에는 생명이 있다.
우리 모두 찬양을 하는데 소홀하지 말아야 한다.
목이 터져라 부르는 찬양, 한나 같은 눈물어린 기도, 그리고 성령 충만.
누가 뭐라고 해도 정말 뜨거운 부흥 성회였다.
강사 목사님의 혼신을 다한 설교 말씀은 우리를 하나로 똘똘 뭉치게 하고
도 남았다. 그러나 내가, 말라 버렸던 내 눈물을 찾게 된 것은 강사 목사님
의 뜨거운 말씀 때문이 아니었다.
가식으로, 교만으로, 내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 적인 나를 깨어지게
하여 잃어 버렸던 내 눈물을 찾을 수 있도록 한 사건은 전혀 다른 곳에 있
었다.
부흥 성회 마지막날 안수를 받기 전에 감사 헌금을 내라고 한다.
조금 전에 감사 헌금을 내고 보니 망설여진다. 당연히 내야 할 헌금이었지
만 너무나 작은 돈밖에 없었다.
주일에 헌금하려고 성경 책갈피에 넣어 두었던 몇 푼 안되는 돈을 꺼내면
서 혼자 생각을 했다. 이렇게 작은 돈을 내고 안수를 받기에는 너무나 부
끄러운데..... 순간 성경 속의 한 과부의 이야기는 나에게 용기를 준다.
적당하게 조정해 놓은 조명은 우리를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 찾기에 갈급하
듯이,성령님 오시기를 갈급하게 기다리고 있는 우리들을 기도의 회오리 속
으로 인도하고 있었다.
안수의 의미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나 였지만, 기대 반 설래임 반으로
오는 가슴 떨림은 어쩔 수 없었다. 기도의 회오리 속으로 빠져들던 내 머
리에 한 손이 얹어 진다. 아멘! 아멘! 아멘 소리가 커질수록 안수하는 강사
목사님의 손에는 힘이 들어갔지만 오히려 시험이 들려고 했다.
얼마 후, 따뜻함이 느껴지는, 내 몸의 일부분이 닿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손이 머리에 얹어졌다. 우리 목사님의 손이었다.
순간 당연히 나와야 될 아멘! 소리 대신에, 내 부모님이 돌아 가셨을 때와
같은 울음이 터져나왔다. 목사님이 안수하시는 손을 잡아지지도 않는 내 손
으로 붙잡으며 엉엉 울어 버렸다.
서러움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분명히 은혜였다.
아픈 곳을 찾아서 어루만지며 기도하시는 우리 목사님!
어느 목사님이 나의 아픈 곳을 알고 어루만지시며 기도해 주시겠는가. 조용
기 목사님도, 안 요한 목사님도 모른다. 그랬다. 내 모든 형편 아시는 주님
! 그 분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었다. 우리 목사님께도 계셨고, 내 마음속
에도 계셨다. 우리 목양교회에도 계셨다.
수없이 들은 말이 있었다.
우리를 위하여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돌아가셨다고.......
그러나 그말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때서야 고백을 하게 되었다.
"정말로 주님은 나를 위해서, 나 같은 죄인을 살리기 위하여 갈보리 언덕
에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아멘!
이어집니다.
휠체어를 타고 교회에 나가면서, 어느 날 특송을 하고 싶어 열심히 연습을
한 후,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특송을 하던 날, 누나와 나는 울어 버릴
수밖에 없었다.
[수 없는 날들이 나에게 주어 졌지만,
이제와 돌아보니 모두 허무함 뿐이라.
수많은 재물들 부귀 권세도,
어느 것 하나 나에게 행복을 주지 못해
이제와 후회하여 용서 비오니
불쌍한 이 몸을 주여 용서하소서..] 찬미 예수의 '참회록' 중에서
누나는 감사의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나는 지나온 시절이 너무나 부끄러
워 회개의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찬양에는 눈물이 있었다. 기쁨이 있었
다.감사가 있었다. 능력이 있었다. 생명이 있었다. 찬양을 할 때나 들을 때
는 새로운 힘이 솟아남을 느낀다.
어느 날 찬양단의 찬양을 들을 때 나는 찬양 속에 빠져 새로운 것을 체험했
다. 찬양을 듣고 있는데, 지금 이 상태에서 벌떡 일어나, 타고 있던 휠체어
를 뒤로 밀어 버리고 두발로 걸어 나가, 박수도 제대로 칠 수 없는 손이
지만 박수를 치며 주님께 영광 돌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그렇지만 현실은 아니었다. 그런데도 내 마음에 기쁨이 넘치는 것은, 지금
까지 살아오면서 한 번도 그런 마음을 품지 않았었는데, 찬양을 들으면서
그런 마음을 갖게 됐다는 것이다.
내가 주님을 버리지 않는 한 언젠가는 현실로다가 올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주님은 인애 하시고, 전능하시며, 치료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찬양은 사람을 변화시킨다. 찬양에는 능력이 있다. 찬양에는 생명이 있다.
우리 모두 찬양을 하는데 소홀하지 말아야 한다.
목이 터져라 부르는 찬양, 한나 같은 눈물어린 기도, 그리고 성령 충만.
누가 뭐라고 해도 정말 뜨거운 부흥 성회였다.
강사 목사님의 혼신을 다한 설교 말씀은 우리를 하나로 똘똘 뭉치게 하고
도 남았다. 그러나 내가, 말라 버렸던 내 눈물을 찾게 된 것은 강사 목사님
의 뜨거운 말씀 때문이 아니었다.
가식으로, 교만으로, 내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 적인 나를 깨어지게
하여 잃어 버렸던 내 눈물을 찾을 수 있도록 한 사건은 전혀 다른 곳에 있
었다.
부흥 성회 마지막날 안수를 받기 전에 감사 헌금을 내라고 한다.
조금 전에 감사 헌금을 내고 보니 망설여진다. 당연히 내야 할 헌금이었지
만 너무나 작은 돈밖에 없었다.
주일에 헌금하려고 성경 책갈피에 넣어 두었던 몇 푼 안되는 돈을 꺼내면
서 혼자 생각을 했다. 이렇게 작은 돈을 내고 안수를 받기에는 너무나 부
끄러운데..... 순간 성경 속의 한 과부의 이야기는 나에게 용기를 준다.
적당하게 조정해 놓은 조명은 우리를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 찾기에 갈급하
듯이,성령님 오시기를 갈급하게 기다리고 있는 우리들을 기도의 회오리 속
으로 인도하고 있었다.
안수의 의미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나 였지만, 기대 반 설래임 반으로
오는 가슴 떨림은 어쩔 수 없었다. 기도의 회오리 속으로 빠져들던 내 머
리에 한 손이 얹어 진다. 아멘! 아멘! 아멘 소리가 커질수록 안수하는 강사
목사님의 손에는 힘이 들어갔지만 오히려 시험이 들려고 했다.
얼마 후, 따뜻함이 느껴지는, 내 몸의 일부분이 닿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손이 머리에 얹어졌다. 우리 목사님의 손이었다.
순간 당연히 나와야 될 아멘! 소리 대신에, 내 부모님이 돌아 가셨을 때와
같은 울음이 터져나왔다. 목사님이 안수하시는 손을 잡아지지도 않는 내 손
으로 붙잡으며 엉엉 울어 버렸다.
서러움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분명히 은혜였다.
아픈 곳을 찾아서 어루만지며 기도하시는 우리 목사님!
어느 목사님이 나의 아픈 곳을 알고 어루만지시며 기도해 주시겠는가. 조용
기 목사님도, 안 요한 목사님도 모른다. 그랬다. 내 모든 형편 아시는 주님
! 그 분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었다. 우리 목사님께도 계셨고, 내 마음속
에도 계셨다. 우리 목양교회에도 계셨다.
수없이 들은 말이 있었다.
우리를 위하여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돌아가셨다고.......
그러나 그말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때서야 고백을 하게 되었다.
"정말로 주님은 나를 위해서, 나 같은 죄인을 살리기 위하여 갈보리 언덕
에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아멘!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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