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는 가정들을 회복하려면
성경본문 : 에베소서 5:22-33
오늘 어머님의 기일을 맞이하여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추도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이 이 시간 우리들에게 주시려는 메시지가 과연 무엇일까? 하는 기대를 하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두려운 것이 무엇일까 라는 주제를 놓고 의견을 모아 본다면, 아마 그것은 죽음이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죽으면 끝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끝난다는 것, 끝이라는 것은 종말을 말하기도 합니다. 죽음 앞에서도 담대할 수 있다면 아마 그 사람은 하나님을 영접하고 신실한 신앙 생활을 하신 분일 것입니다. 죽음이라는 것은 사람에게 그만큼 두려움일 것입니다.
어제는 대구 지하철역에서 엄청난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의료사고로 뇌졸중을 얻게 되고 그로 인해 반신불수가 된 사람이 저지른 끔찍한 사고입니다. 정신병까지 않고 치료를 받아왔는데 그 사람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한 관계기관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지하철 참사로 인하여 수많은 가정이 어려운 지경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가정이 무너져 버렸습니다. 날마다 무너지는 가정, 가정들...
하나님이 세우신 기관은 교회와 가정밖에 없습니다. 유명한 교육학자 에디 쉐이퍼는 가정이란 "인간 존재의 성장 장소요, 삶의 보금자리요, 피난처요, 문화 창조의 중심지요, 기억의 박물관이요, 인간관계가 출발하는 곳이요, 인간 관계가 형성되어지는 장소요, 신앙의 출발지요, 신앙의 완성지가 가정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무너져 가는 가정들, 거기서 발생되는 모든 문제들, 어제 우리를 놀라게 했던 대구참사를 생각해 보면서 무너진 가정 회복을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 알아보겠습니다.
몇 달 동안 자오쉼터 건축을 하면서 인생을 새롭게 배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시려는 메시지를 깨달아 가는 나날이기도 합니다. 집을 짓는 것에도 순서가 있었습니다. 흔히 우리가 도화지에 집을 그리면 지붕부터 그리게 되는데, 현실은 지붕부터 올리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기초를 다지고, 기둥을 세우고, 창문을 만들고, 지붕을 덮고, 울타리를 만들고, 대문까지 달아야만 공사가 끝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자오쉼터 건축을 통하여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무너져 가는 가정들을 다시 세우려면,
1. 가정의 기초를 세워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반드시 반석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해야 합니다.
시편 127편 1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고"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기초를 세운다는 것은,
* 예수 그리스도를 가족 개개인의 구세주와 주님으로 영접한 가정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 삶의 원칙이 성경 위에 세워져 있는 가정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 성경적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부부 관계, 부모와 자녀 관계, 나와 다른 가족과의 관계(형제, 시부모, 친척 등)
* 인간관계의 문제와 해답을 알고 있는 가정이 되는 것이 기초를 세우는 것입니다.
2. 두 기둥을 세워야 합니다.
반석 되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기초석 위에 두 기둥을 세워야 합니다. 두 기둥이라는 것은 남편과 아내를 말합니다.
* 남편이라는 기둥(엡 5:25-28)
* 아내라는 기둥(순종과 존경) (엡 5:22-24)
3. 두개의 창문(이해와 대화)
* 이해의 창문 -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대화의 창문 - 많은 대화가 필요합니다. 대화가 단절되면 서로의 오해만 생기게 됩니다.
4. 지붕을 덮어야 합니다.
가정의 경건의 생활을 통하여 낮에는 구름 기둥이 지붕이 되어 덮어 주시고, 밤에는 불기둥이 지붕이 되어 덮어 주시게 됩니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낮의 해가 나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시 121: 5-6)라고 말씀하십니다.
광야 생활에서 이스라엘 민족의 여정을 구름 기둥, 불기둥으로 덮어 인도해 주심처럼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경건 생활을 통하여 구름 기둥, 불기둥으로 지붕을 덮고 살아가는 우리 가정들이 되어야 합니다.
5. 울타리를 세워야 합니다.
울타리는 맹수나 도적들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막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의 울타리가 되시는, 우리의 방패가 되시는 주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대답하되 두려워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저와 함께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원컨대 저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사환의 눈을 여시매 저가 보니 불 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왕상 6:16-17)
기도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으며 살아가는 것이 울타리를 세우는 것입니다.
6. 대문을 달아야 합니다.
대문을 열고 들어오는 사람은 주인이거나 그 집을 찾아오는 손님입니다. 대문의 역할은 열고 닫으며 들어오고 나가게 하는데 있습니다. 원래 대문은 양쪽 문이 있어야 합니다. 오른쪽과 왼쪽의 문이 합쳐지면 대문이 굳게 닫혀지게 됩니다.
오른쪽 대문은 밖으로 열려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구제와 선교의 대문을 의미합니다.
왼쪽의 대문은 안으로 열려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손님 접대의 대문입니다. 누구든지 주님 대하듯 접대하며 원수가 왔으면 축복하고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이것은 전도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손님을 접대하며 하나님을 전해야 합니다.
이렇게 여섯 가지 순서를 거치며 집을 세운다면 성경적인 가정이 회복됩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남성들은 성경적인 남편, 성경적인 가정으로 세워지기 위해 기도하고 노력합시다. 여성들은, 성경적인 아내와 내조자로서 자녀의 양육 자로서 세워지기 위해 기도하며 노력하셔야 합니다. 가정의 두 기둥인 부부가 주축입니다. 기도하며 여섯 가지 방법으로 가정을 세우고 지켜 간다면, 하나님의 놀라우신 축복이 이 자리에 참석한 우리 가족들의 모든 가정마다 차고 넘치리라 믿습니다. 아멘.
성경본문 : 에베소서 5:22-33
오늘 어머님의 기일을 맞이하여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추도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이 이 시간 우리들에게 주시려는 메시지가 과연 무엇일까? 하는 기대를 하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두려운 것이 무엇일까 라는 주제를 놓고 의견을 모아 본다면, 아마 그것은 죽음이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죽으면 끝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끝난다는 것, 끝이라는 것은 종말을 말하기도 합니다. 죽음 앞에서도 담대할 수 있다면 아마 그 사람은 하나님을 영접하고 신실한 신앙 생활을 하신 분일 것입니다. 죽음이라는 것은 사람에게 그만큼 두려움일 것입니다.
어제는 대구 지하철역에서 엄청난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의료사고로 뇌졸중을 얻게 되고 그로 인해 반신불수가 된 사람이 저지른 끔찍한 사고입니다. 정신병까지 않고 치료를 받아왔는데 그 사람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한 관계기관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지하철 참사로 인하여 수많은 가정이 어려운 지경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가정이 무너져 버렸습니다. 날마다 무너지는 가정, 가정들...
하나님이 세우신 기관은 교회와 가정밖에 없습니다. 유명한 교육학자 에디 쉐이퍼는 가정이란 "인간 존재의 성장 장소요, 삶의 보금자리요, 피난처요, 문화 창조의 중심지요, 기억의 박물관이요, 인간관계가 출발하는 곳이요, 인간 관계가 형성되어지는 장소요, 신앙의 출발지요, 신앙의 완성지가 가정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무너져 가는 가정들, 거기서 발생되는 모든 문제들, 어제 우리를 놀라게 했던 대구참사를 생각해 보면서 무너진 가정 회복을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 알아보겠습니다.
몇 달 동안 자오쉼터 건축을 하면서 인생을 새롭게 배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시려는 메시지를 깨달아 가는 나날이기도 합니다. 집을 짓는 것에도 순서가 있었습니다. 흔히 우리가 도화지에 집을 그리면 지붕부터 그리게 되는데, 현실은 지붕부터 올리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기초를 다지고, 기둥을 세우고, 창문을 만들고, 지붕을 덮고, 울타리를 만들고, 대문까지 달아야만 공사가 끝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자오쉼터 건축을 통하여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무너져 가는 가정들을 다시 세우려면,
1. 가정의 기초를 세워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반드시 반석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해야 합니다.
시편 127편 1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고"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기초를 세운다는 것은,
* 예수 그리스도를 가족 개개인의 구세주와 주님으로 영접한 가정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 삶의 원칙이 성경 위에 세워져 있는 가정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 성경적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부부 관계, 부모와 자녀 관계, 나와 다른 가족과의 관계(형제, 시부모, 친척 등)
* 인간관계의 문제와 해답을 알고 있는 가정이 되는 것이 기초를 세우는 것입니다.
2. 두 기둥을 세워야 합니다.
반석 되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기초석 위에 두 기둥을 세워야 합니다. 두 기둥이라는 것은 남편과 아내를 말합니다.
* 남편이라는 기둥(엡 5:25-28)
* 아내라는 기둥(순종과 존경) (엡 5:22-24)
3. 두개의 창문(이해와 대화)
* 이해의 창문 -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대화의 창문 - 많은 대화가 필요합니다. 대화가 단절되면 서로의 오해만 생기게 됩니다.
4. 지붕을 덮어야 합니다.
가정의 경건의 생활을 통하여 낮에는 구름 기둥이 지붕이 되어 덮어 주시고, 밤에는 불기둥이 지붕이 되어 덮어 주시게 됩니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낮의 해가 나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시 121: 5-6)라고 말씀하십니다.
광야 생활에서 이스라엘 민족의 여정을 구름 기둥, 불기둥으로 덮어 인도해 주심처럼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경건 생활을 통하여 구름 기둥, 불기둥으로 지붕을 덮고 살아가는 우리 가정들이 되어야 합니다.
5. 울타리를 세워야 합니다.
울타리는 맹수나 도적들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막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의 울타리가 되시는, 우리의 방패가 되시는 주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대답하되 두려워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저와 함께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원컨대 저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사환의 눈을 여시매 저가 보니 불 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왕상 6:16-17)
기도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으며 살아가는 것이 울타리를 세우는 것입니다.
6. 대문을 달아야 합니다.
대문을 열고 들어오는 사람은 주인이거나 그 집을 찾아오는 손님입니다. 대문의 역할은 열고 닫으며 들어오고 나가게 하는데 있습니다. 원래 대문은 양쪽 문이 있어야 합니다. 오른쪽과 왼쪽의 문이 합쳐지면 대문이 굳게 닫혀지게 됩니다.
오른쪽 대문은 밖으로 열려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구제와 선교의 대문을 의미합니다.
왼쪽의 대문은 안으로 열려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손님 접대의 대문입니다. 누구든지 주님 대하듯 접대하며 원수가 왔으면 축복하고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이것은 전도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손님을 접대하며 하나님을 전해야 합니다.
이렇게 여섯 가지 순서를 거치며 집을 세운다면 성경적인 가정이 회복됩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남성들은 성경적인 남편, 성경적인 가정으로 세워지기 위해 기도하고 노력합시다. 여성들은, 성경적인 아내와 내조자로서 자녀의 양육 자로서 세워지기 위해 기도하며 노력하셔야 합니다. 가정의 두 기둥인 부부가 주축입니다. 기도하며 여섯 가지 방법으로 가정을 세우고 지켜 간다면, 하나님의 놀라우신 축복이 이 자리에 참석한 우리 가족들의 모든 가정마다 차고 넘치리라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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