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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마흔의 사랑
자오나눔
2007. 1. 16. 13:23
마흔의 사랑
불혹에 사랑이란다.
이십년전 설래임을 만났는데
미쳤단다.
웃긴다.
사랑을 너무나 잘 아는 사람들의 절규다.
그래도 난 마흔.
생의 반이다.
생의 반에 느끼는 사랑
그 사랑이 삶이다.
200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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