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큰샘물 (jao1@jaonanum.net) ◎ 2002/10/8(화) 17:09 (MSIE6.0,Windows98) 61.102.67.131 1024x768 |
공동체건립의 꿈이 이루어지다 1999년 5월 1일 양미동 집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많은 사람들의 반대를 뒤로 한채... 자오의 회원들만 초대한 채로 목양교회에서 이규환 목사님의 주례로 결혼을 하였다. 항상 우리 부부는 사람들의 주목의 대상이 되었다. 많은 눈들이 우리를 바라보고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행동을 주시하고 있었다. 힘든 나날이었다. 그러나 그 와중에서 우리 부부는 장애인 공동체를 세워야 겠다는 꿈을 가진다. 3년이란 세월을 기다리면 될까 하는 막연한 꿈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만 드린다. 힘들게 모든사람의 반대를 꺾고 결혼을 했을때도 나는 주님께 기도를 드렸다. 3년만 열심히 힘이 들어도 열심히 산다면 주님께서 저의 꿈을 이루어 주실거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그 꿈중 하나는 3년만 기다리면 나의 부보님들께서 양미동 집사를 받아들여줄 것이라고... 또 하나는 자오공동체가 우리 부모님 손에서 밑걸음이 이루어 질것이라는 것을 ... 그리고 모든 우리집과의 힘들었던 담을 허물것이라는 그런 기도를 주님께 열심히 기도 했다. 그런 꿈이 하나도 빈틈이 없이 주님께서 우리 부부에게 이루어지게 하셨다. 우리의 생각으로는 아직도 1년을 더 있어야 될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기도한지 3년만에 주님께서는 저희 친정 어머님의 입을 통하셔서 자오공동체의 땅을 보라는 말씀을 2002년 3월에 하셨다. 땅을 사주면 건축을 할수 있냐는 말씀에 땅만 사주시면 건축은 우리의 힘으로 한다는 말씀을 드렸다. 그랬더니 선듯 땅을 보라고 하신다. 처음에는 조그마안 땅을 보러 다녔다. 그리고 김포로 땅을 보고다니기 시작한지 2개월 제대로 된 땅이 눈에 들어 오지를 않은다. 친정 어머니께서 경기도 화성을 한번 가서 보고 오라고 하신다. 자오의날 행사를 하기 몇일전이었다. 마음이 내키지를 않았다. 부천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으려는 마음들이 었었다.\ 그러나 주님께서 우리의 공동체를 위해서 예비해놓으신 땅은 따로 있었다. 미룡님과 같이 화성에를 갔다. 둘이러 이런 저런 부동산에 다니며 땅을 보기 여러번... 마지막으로 한군데만 더 보고 가자고 했다 그 와중에 집에서 인터넷으로 몇몇 부동산과 연락을 해놓았는데 마침 화성 시청과 가까운 동네의 부동산에서 연락이 왔다. 좋은 땅이 있으니 잠깐 왔다 가라는 것이었다. 우리는 공동체를 위한 땅을 여러모로 어머니와 생각한 끝에 공장을 세워서 세을 놓고 한쪽에서 공동체를 세워서 살 그런 땅을 처음에는 찾았다. 왜냐하면.. 생계를 위해서 안전하게 살아야 한다는 어른들의 생각이 셨기 때문이었다. 당신의 자식들이 더이상 고생하고 사는 것을 생각하고 싶지 않으셔서 안전하게 생계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땅을 골라 보라 하셨다. 그 부동산에서 이땅 저땅을 보여 주신다. 마침 화성시 마도면 송정리 지금의 공동체 땅을 마지막으로 보여주신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내 마음에는 이땅이 쏙 마음에 드는 것이다. 같이 갔던 미룡님은 너무나 많이 들어가서 시골같다고 찜찜해 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나는 이런땅이 더 좋다는 말을 하면서 돌아 왔다. 그날 저녁 예전에 땅을 보고 다닐때는 그런 마음이 없었는데 그날은 통 잠도 오질 않고 그 땅이 자꾸만 머리속에서 빙빙 돈다. 마침에 밤새 잠을 설치고 아침 일찍일어나 엄마한테로 달려갔다. 그 땅 이야기를 하니깐 어머니께서도 간밤에 너무나 좋은 꿈을 꾸셨단다. 내가 그 땅을 보고 와서 세번정도를 더 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내가 화성으로 그땅을 보러 가는날이면 어김없이 어머니께서 꿈을 꾸셨단다. 나중에 이런 저런 이야기끝에 어머니께서 하신 말씀이다. 그리고 마침 땅을 측량을 해보니 산소가 걸려서 작년 11월에 땅을 산 사람이 잔금을 치루지 않고 등기 이전도 하지 않은 채로 있단다. 5월2일 산소를 이장하고 4일날 어머니와 아버지를 모시고 땅을 마침내 계약했다. 너무나 기름지고 좋은 땅을 산것이 너무나 기뻤다. 양미동 집사님과 결혼한지 3년동안 너무나 힘들었음에도 묵묵히 자오나눔선교회를 통해서 열심으로 봉사하는 우리들의 마음을 드셨는지 마침내 좋은 땅을 예비해두셨다가 저희에게 적당한 가격에 살수 있도록 해 주셨다. 다음으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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