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양미동 (jaonanum@jaonanum.net) ◎ 홈페이지:http://user.chollian.net/~jaonanum ◎ 2002/10/23(수) 22:13 (MSIE5.5,Windows98) 61.102.67.131 1024x768 |
꿈을 이루기 위하여---4 기공 예배를 마치고... 어제(2002.10.22)는 우리 자오나눔선교회의 사역에 작은 흔적이 남는 날이었다. 오갈 곳 없는 장애인들이 살아갈 주택을 만드는 현장에서 기공예배를 드렸던 날이기 때문이다. 건설현상에 마련된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이규환 목사님, 허정미 사모님, 윤건주 목사님, 양미동, 오세연, 안미용, 양미순, 양선미, 최용숙, 박현숙, 장은숙 집사님들과 공사책임자인 최병윤님과 함께 기공예배를 드렸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날씨라 춥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날이다. 이규환 목사님은 창세기 7장 13-14절 말씀을 본문으로 귀한 메시지를 전해 주신다. 하나님이 노아에게 방주를 짓게하신 뜻과 하나님이 방주를 짓는 노아에게 주시는 축복의 말씀을 전해 주신다. <너를 위하여 방주를 짓되...>,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세상에 자오쉼터를 건축하는 것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함이며, 이웃과 더불어 나도 살아갈 수 있는 길임을 강조하신다. 건물이 들어설 자리에 가서 테이프 절단식을 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인하여 잘 되리라 믿는다. 함께 기도하며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자오쉼터는 계약상으로는 2002년 12월 10일에 모든 공사가 끝나게 되어있다. 그러니 이제 47일 정도 지나면 우리 자오쉼터에 입주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그렇게 공사가 끝나려면 모든 힘을 자오쉼터 건축에 쏟아야 하는데 현실은 그것을 용납하지 않고 있다. 매월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 공동체들의 봉사와 교도소 사역, 소록도 봉사까지 모두 하게 하시는 하나님, 그런 와중에도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하시니 참 감사하다. 현재 자오쉼터 건축에 들어갈 돈이 1억2천만원이 넘는다. 그 돈이 준비되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더 분주한지도 모르겠다. 머릿속은 복잡하다. 아내가 준비하고 있지만 그것으로는 많이 부족할 것 같다. 이곳 저곳에서 후원도 받고, 준공검사가 끝나면 7천만원 정도 대출도 받아서 공사 대금을 치르려고 한다. 쉽지 않는 일이겠지만 나는 굳게 믿고 있다. 우리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리라는 것을 말이다. 자오쉼터 건축을 위해 많은 기도가 필요할 때입니다. 중보 기도해 주세요. 2002. 10.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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