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양미동 (jaonanum@jaonanum.net) ◎ 홈페이지:http://user.chollian.net ◎ 2003/3/8(토) 14:11 (MSIE5.5,Windows98) 61.84.20.110 1024x768 |
2002.11.5일부터 모음 ♠ 2002/11/5(화) 16:07 (MSIE5.0,Windows98,DigExt) 164.124.214.187 1024x768 * 여기는 자오쉼터 여기는 자오쉼터입니다. 공사장 인부들이 새참을 먹는 시간이네요. 건물 구도를 놓고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오후 들어 날씨가 많이 풀렸네요. 공사는 예정대로 잘 지어지고 있습니다. ♠ 2002/11/7(목) 01:00 (MSIE5.5,Windows98) 61.102.67.131 1024x768 * 오늘은 상량식(?)합니다. 오늘은 자오쉼터에 상량식을 합니다. 인부들이 원하니 해 드리려고요. 다른 곳처럼 북어를 매달고 하는 것은 아니고, 간단하게 기도하고 인부들 식사비라도 봉투에 담아서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 하루 쉬었으니 힘내서 또 일해야지요. 그런데 내 몸이 비 온다고 하네요. 끙. ♠ 2002/11/7(목) 12:11 (MSIE5.0,Windows98,DigExt) 164.124.214.182 1024x768 * 여기는 현장 현장의 날씨는 좋습니다. 비가 오면 물이 흘러갈 우수로(雨水路)를 만들고 있고, 물탱크도 설치하고 있습니다. 장모님이 살집도 곁에다 짓고 있는데 지금은 골조를 세우고 있네요. 세군데서 동시에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잘 되겠지요? ♠ 2002/11/7(목) 21:11 (MSIE5.5,Windows98) 61.102.67.131 1024x768 * 하루... 오늘 하루는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무겁다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음이 감사하다. 어제부터 아픈 몸은 아침이 되어도 개운치 않다. 아내와 함께 사무실에 들려 서류 정리하고 동사무소에 들려 일도 보고, 바로 자오쉼터 공사 현장으로 달린다. 공사가 많이 진행됐다. 5톤짜리 대형 물탱크 설치하는 것보고 차를 돌린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도로공사에 들려 장애인 고속도로 카드에 자료를 재 입력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나무토막 쓰러지듯 침대에 누웠다. 눈 떠보니 밤이다. 4시간 정도 죽은 듯 잤는가 보다. 카페에 자오쉼터라는 타이틀로 카페를 개설했다. 내가 활동하는 카페의 회원들에게도 초대 메일을 보낸다. 그냥... 바쁜 척 한다. ♠ 2002/11/8(금) 16:55 (MSIE5.0,Windows98,DigExt) 164.124.214.167 1024x768 * 여기는 현장 교도소 행사를 마치고 자오쉼터 현장으로 왔습니다. 바람이 참 많이 부네요. 공사장에 오는데 눈발이 날립니다. 잔디를 심고 있고요. 철골 공사가 계속 중입니다. 날씨가 참 춥네요. ♠ 2002/11/13(수) 14:47 (MSIE5.0,Windows98,DigExt) 164.124.214.187 1024x768 * 여기는 현장 현장에 왔습니다. 눈이 펑펑 온다더니 오전에만 눈이 내렸는가 봐요. 지금은 눈의 흔적도 없고 햇빛만 쨍쨍 입니다. 지금 내부 보온재를 설치하고 있네요. 집의 모양이 잡히고 있습니다. 사진 찍어 갈게요~~ ♠ 2002/11/15(금) 15:31 (MSIE5.0,Windows98,DigExt) 164.124.214.180 1024x768 * 여기는 현장 우와~ 날씨가 장난이 아닙니다. 현장에는 엄청 춥습니다. 보온제 공사도 마무리 단계로 들어갔고요. 주변 경관 잔디 공사도 틀을 잡아가네요. 장인 장모님이 사실 집도 한꺼번에 준공 검사를 받으려고 분주하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날씨가 엄청 춥습니다. ♠ 2002/11/15(금) 15:34 (MSIE5.0,Windows98,DigExt) 164.124.214.180 1024x768 * 준공 예배는 언제가 좋겠어요? 12월 10일이 되면 모든 공사가 끝납니다. 저희들 이사도 11월 말이나 12월 초에 할 것 같은데 준공예배는 언제가 좋을까요? 월요일에 하려면 12월 16일에 하고, 토요일에 하려면 12월 21일에 하려고 합니다. 언제가 좋겠어요? ♠ 2002/11/16(토) 02:58 (MSIE5.5,Windows98) 61.102.67.131 1024x768 * 아내의 기침소리... 한참 일을 하고 있는데 등뒤에서 잔기침 소리가 자주 들린다. 춥다고 침대에서 안자고 방바닥에서 자는 아내의 기침소리다. 보일러 온도를 더 올려서 방을 따끈하게 해 놓고 일을 계속하는데 잠결에 끙끙 앓는 소리가 난다. 요즘 자오쉼터 건축에 봉사에... 아내가 많이 힘들었다. 건강해야 할텐데... 자기 전에 아내를 위해 기도하고 자야겠다. ♠ 2002/11/16(토) 09:47 (MSIE5.5,Windows98) 61.102.67.131 1024x768 * 준공예배 때, 그리고.... 어제 이동 중에 복음가수 박혜경 전도사님과 통화를 했다. '어머니의 기도'와 '십자가의 길' 등 많은 노래를 발표했는데, 국민일보에서 올해를 빛낸 10대 복음가수로 선정하게 되었단다. 감사할 일이다. 자오쉼터 준공예배 때 오셔서 찬양을 해 달라니 모든 일을 접어놓고 참석하겠단다. 신정 때는 소록도에도 함께 방문하자고 하신다. 감사하다. 어제 밤새도록 끙끙 앓던 큰샘물이 아침에 일어나더니, 헌터더글라스에 전화해서 자오쉼터 버티칼을 후원 받을 수 없느냐 한다. 실내 인테리어를 멋지게 하는 회사인데 자오의 후원자이기도 하다. 3년전에 찾아가 자오쉼터에 대한 꿈을 이야기하며 기도해 달라고 부탁을 했었는데 그 후론 매월 10만원씩 후원을 해 주시던 분이다. 출타중인 사장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반갑게 받으신다. 공사 진척을 말하며 실내에 버티칼을 후원해 달라고 했더니 흔쾌하게 승낙하신다. 직원에게 연락하여 조치를 취하게 해 주시겠단다. 유리창을 덮고 있을 아늑한 버티칼이 눈에 들어온다. 감사하다. 내 스스로 또 다짐을 해 본다. 세상은 아름답다 열심히 살자. ♠ 2002/11/17(일) 15:48 (MSIE5.5,Windows98) 61.102.67.131 1024x768 * ### 자오쉼터 준공예배 일자 확정 ### 우리들의 꿈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오갈 곳 없는 장애인들이 의식주에 걱정하지 않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사람답게 대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자오쉼터. 그 자오쉼터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와 있습니다. 이제는 자오쉼터 준공예배를 준비합니다. 하여, 자오쉼터 준공예배 일정을 확정 공지합니다. * 자오쉼터 준공예배 일시 : 2002년 12월 19일(목) 정오(12시) : 대통령 선거일(임시 공휴일) 장소 :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송정리 211-1번지 이상과 같이 확정 공지하오니 자오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은 참고하시고 부디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타 자세한 행사 일정은 추후 공지합니다. ♠ 2002/11/18(월) 17:07 (MSIE5.0,Windows98,DigExt) 164.124.214.190 1024x768 * 여기는 현장 시베리아 바람이 불어대는 자오쉼터 건축현장입니다. 러시아 인부들이 하는 말... "우리~ 고향 바람 같아요~" 실내 전기공사와 유리창 작업을 하고 있네요. 아무튼 살아있는 현장입니다. ♠ 2002/11/18(월) 19:49 (MSIE5.5,Windows98) 61.102.67.131 1024x768 * 외국인 근로자... 요즘은 하루에 한번은 자오쉼터에 들려야 직성이 풀리는 것 같습니다. 날마다 공사가 진행되어 가는 것을 보면서 이곳에서 살아 갈 장애인들을 생각합니다. 그들이 걱정 없이 활짝 웃으며 찬양하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오늘도 공사 현장에 들렸습니다. 살을 에이는 듯한 바람이 불어오는 현장에서 이름 모를 외국인 근로자를 만납니다. 어디서 오셨느냐 물으니 러시아에서 오셨답니다. 몇 마디 이야기를 나누다가 "한국에 돈 벌러 오셨으니, 땀 흘려 값진 돈을 벌어 가시라고... 돈 많이 벌어 고국에 돌아가 행복하게 사시라고..." 그렇게 말했더니 눈물이 글썽입니다. 그러더니 금방 얼굴이 밝아집니다. 자기 고향에 부는 바람 같은 세찬 바람이지만 이 바람이 훈훈하다는 느낌이라고.... 세상에 거저 되는 것이 어디 있겠는지요. 그들의 수고가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래봅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2002. 11. 18 ♠ 2002/11/19(화) 09:06 (MSIE5.5,Windows98) 61.102.67.131 1024x768 * 앞으로 한달 앞으로 한달 후, 그 날은 우리 자오나눔선교회에 한 획을 긋는 날이기도 합니다. 7년 동안 준비해 왔던 꿈이 이루어지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2002년 12월 19일은, 자오쉼터, 우리들의 꿈인 자오쉼터 준공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잔치 집은 잔칫집다워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함께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주소를 옮기고 전화신청, 초고속 신청, 아들 전학, 이사, 등 할 것이 많지만 그보다 더 마음이 급한 건 자오쉼터 준공예배 때 빈자리가 많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랍니다. 12월 19일은 대통령 선거일입니다. 그리고 우리 자오쉼터 준공예배일입니다. 일찍 선거하시고 부디 참석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그래도 마음만은 훈훈하게 하루를 보냅시다. 화이팅!!! 2002. 11. 19 ♠ 2002/11/20(수) 11:36 (MSIE5.5,Windows98) 61.102.2.242 1024x768 * 전화 이전 신청을 해 놓고... 오전에 집에 있는 전화와 사무실 전화를 이전 신청했다. 새로운 전화번호를 부여받아 자오쉼터 약도에 올려 놓고나니 정말 이전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부천에선 참 많은 사랑을 받고 살았는데 이제 화성에 들어가서 새롭게 개척을 해야 한다 생각하니... ♠ 2002/11/24(일) 13:11 (MSIE5.5,Windows98) 61.102.2.242 1024x768 * 현장에 갑니다. 예배드리고 나서 사무실에서 점심 먹고 이제 현장에 나가 보려고 합니다. 저녁에 사진 올릴게요. ♠ 2002/11/24(일) 22:06 (MSIE5.5,Windows98) 61.102.67.131 1024x768 * 건죽현장 사진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건죽현장 사진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날마다 멋지게 변해 가고 있습니다. 좌측 자오쉼터 건축현황을 참고하세요. ♠ 2002/11/26(화) 10:00 (MSIE5.5,Windows98) 61.102.67.131 1024x768 * 동판을 만들기 위해... 자오쉼터를 건축하기 위해 7년 동안 준비해 오면서 십시일반으로 동참한 모든 분들의 명단을 동판에 새겨서 자오쉼터 입구나, 사무실 문 앞에 붙여놓고 자오쉼터의 역사와 함께하려고 준비중인데 명단을 정리하면서 보니 참 어려운 가운데도 동참하신 분들이 많구나... 기도할 때마다 생각해야 할 분들이 참 많구나... ♠ 2002/11/26(화) 10:01 (MSIE5.5,Windows98) 61.102.67.131 1024x768 * 현장에 다녀오겠습니다. 자오쉼터 현장에 다녀올게요. 현장에 들려서 일 좀 보고 다시 사무실로 와서 밀린 일 하렵니다. 다녀올께요. ♠ 2002/11/28(목) 11:19 (MSIE5.5,Windows98) 61.102.2.242 1024x768 * 포장 이사를 계약하고.... 포장 이사까지 계약하고 나니 정말로 부천을 떠난다는 것이 실감난다. 사무실 집기와 집안 살림을 2대의 차량에 싣고 가기로 했다. 4일부터는 무척 바쁠 것 같다. 지금은 큰샘물과 둘이서 나눔지 발송 예비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 2002/12/1(일) 15:26 (MSIE5.5,Windows98) 61.102.1.178 1024x768 * 현장에 다녀올게요 도배지랑 타일 색깔을 골라줘야 작업을 할 수 있다네요. 그래서 현장에 다녀오려고 합니다. 다녀올게요. ♠ 2002/12/3(화) * 전입 신고 오늘 전입 신고를 했습니다. 부천에서 13년 동안 살았는데 오늘 화성시 마도면으로 전입신고를 하고 나니 부천 사람에서 화성시 사람으로 변한다는 것이 영 어색하기만 합니다. 조금씩 적응해 가려는 작은 몸짓이 내가 보기에도 영 어색합니다. 그래도 적응을 해야 하고, 이제는 화성시민으로 최선을 다해야겠지요? 내게 주어진 현실에 최선을 다하렵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서류처리... 그 서류상 넘어가는 전입신고가 사람은 바꾸게 만들고 있네요. 이게 사는 건가 봅니다. 저녁부터는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감기 조심하라는 게 인사가 됐지만 그래도 감기 조심하세요. 2002. 12.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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