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 그리고/자유 게시판

눈을 쓸며~

자오나눔 2008. 1. 11. 10:24

아침 일찍부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길이 미끄럽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수시로 나가서 눈을 쓸고 있는 가족들.

마음 같아선 수북하게 쌓인 눈을 바라보고도 싶지만
현실은 다르네요.


운전하시는 분들 눈길 사고 조심하세요.
길 가는 분들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시고요.
저도 감기 몸살 털고 일어납니다.
물에 빠졌던 강아지 푸드득 몸을 털고 가볍게 하는 것처럼
장난 아닌 감기 훌훌 털고 일어납니다.


눈이 보기는 좋은데 너무 많이 내리면 재앙이지요.
적당하게 내렸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