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석봉 삼촌 세 번째 보청기 하다 우리 자오 쉼터 석봉 삼촌. 43년생이니까 올해 일흔 네 살이다. 5년 전부터 귀가 잘 들리지 않아 보청기를 해 드렸었다. 지금까지 가출을 열여섯 번이나 하신 삼촌. 보청기 착용하고 가출했다가 건전지 떨어져 들리지 않으니 고장 났다고 버리셨다. 추운 겨울이 되니 다시 돌아와서 겨울을 ..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6.07.15
[스크랩] 적은 수확이지만 행복 만땅~ 옥수수를 땄다. 민집사님이 맛있게 삶았다. 삼촌들 간식으로 나갈 것 같다. 여주가 제법 자랐다. 농익어 땅에 떨어진 것도 있다. 몇개 따서 썰어서 말리라고 했다. 계속 말려 놨다가 누군가 당뇨로 고생한다면 방문했을 때 드려야겠다. 노각과 오이도 땄다. 새콤달콤한 노각무침은 여름철..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6.07.13
[스크랩] 석봉 삼촌 보청기 해 들러 가야겠다. 청각장애급수가 나오면 보청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기에 석봉 삼촌에게 보청기를 해 드리고 싶었다. 대학병원가서 청각검사를 했는데 드디어 청각장애3급 결정이 7월 4일자로 판결 났다. 어제 공문을 받았다. 이제 월요일엔 보청기 해 드리러 가야겠다. 지멘스 보청기 가게에 미리 연락해..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6.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