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급식 후기] 나누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화창한 봄날에 코끼리 아저씨가~ 가랑잎 타고서 태평양 건너갈 때에~~ 무료 급식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서는데 절로 콧노래가 나 온다. 날씨가 너무 좋다. 이렇게 좋은 봄날에는 절로 콧노래가 나 오는가 보다. 자오나눔선교회에서 자체로 '배고픈 자에게 식사 한 끼를'이라는 타이틀로 무료 급식을 시작..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7.01.17
[사랑의 집] 목련이 피기까지 "우와~~ 저게 뭐야? 저거 목련 아니냐?" 길가 화단에 하 얀 망울을 터트리고 있는 목련을 보며 지르는 감탄사였다. 아침부터 고운 목련을 보니 기분이 상쾌하다. 아내는 어제 저녁부터 고기도 재고, 생선도 사다 놓고, 달걀도 삶아 까서 장조림을 만들어 놓고, 멸치도 볶아 놓는다. 맛있게 구워 놓 았던 ..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7.01.17
[사랑의 집] 난 쫓겨날 거야~...2 [후기2] 난 쫓겨날 거야~ 빨래가 제법 많다. 그러나 지난번보다는 훨씬 작다. 인원이 없 어 조금 힘은 들겠지만 보람은 있으리라. 세분이 빨래터로 들어 간다. 장화를 신고 세제를 풀어놓은 빨래를 밟기 시작한다. 거품 이 일어나며 땟물이 진하다. 세탁기가 두 대나 있지만 워낙 많은 빨래라 세탁기가 ..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7.01.17
[사랑의 집] 때려라 때려~ ...1 [후기1] 때려라 때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아침부터 웬 유행가를 부르고 있는가? 장애인 공동체에 점심을 마련해서 식사 대접을 하고 빨래 봉사도 하고 와야 하는데, 함께 갈 인원이 나와 아내, 그리고 산소님밖에 없다. 나는 몸이 불량품이라 인원수만 늘리는 데 일조하고 있을 뿐이었..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7.01.17
[안양교도소] 생일없는 소년들 [후기] 생일 없는 소년들(?)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자기의 가장 소중한 때는 이 세상에 태 어난 그날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그래서 모두가 생일을 중요시 여기는가 보다. 세상에 있을 때는 생일이 되면 나름대로의 의미 있는 행동을 할 수 있지만, 15척 담안에서 형을 살고 있는 그들 에게는 생일이라는 ..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7.01.17
[사랑의 집] 설거지는 여자만 하남?2 [후기] 설거지는 여자만 하남? 2. 난희 전도사님이 청년들과 뒤늦게 도착했다. 주방에 들어 오지 말고 레크레이션을 맡으라고 했다. 기타 반주와 함께 어우러지는 우리들... 참 좋다. 한동안 기타 반주에 맞춰 노 래를 부르며 춤을 추던 우리는 간단한 예배를 드린다. 예배 라고 해 봐야 10분도 안되지만 ..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7.01.17
[사랑의 집] 설거지는 여자만 하남? [후기] 설거지는 여자만 하남? 1. 마음은 있지만 환경이 따라 주지 않아 나눔의 현장에 동 참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로 위로를 해 주는 회원들의 마음 이 곱다. 사실 그렇다. 언제나 봉사자가 부족하다. 나눔의 일정에 정해진 순서대로 일을 추진하다 보면 여러 가지 벽 에 부딪친다. 재정 문제부터 차량, ..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7.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