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 그리고/자유 게시판

아내는 생일이고, 아들은 졸업이고

자오나눔 2008. 2. 15. 08:33
오늘은 집안에 경사가 겹쳤다.
아내가 오늘 52번째 생일을 맞았다.
항상 자오를 위해 묵묵히 뒤에서 일을 해 온 아내.
지금 자오가 있는 것은 아내의 내조가 없었다면 불가능 했다.
아내에게 제일 먼저 생일 축하를 해 줬다.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하지 못했지만
오후엔 딸래미랑 아들이랑 함께
온 가족이 식사나 해야겠다.

아들 준열이가 드디어 중학교를 졸업한다.
밝고 건강하게 자라주었고
공부는 잘하지는 못했지만 학교만큼은 빠지지 않고 가준 아들.
대견하고 고맙고 그런다.
졸업은 새로운 시작인데 잘 해내리라 믿는다.
어제 밤에 아들에게 너를 믿고 있는 아빠에게 실망 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했는데...
잘 해내겠지.

아무튼 아내와 아들에게 축하를 보낸다.
사랑한다 오세연, 양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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