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쉽게 풀릴 수도 있다. [안양] 쉽게 풀릴 수도 있다. 누구든지 명절이 찾아오면 마음이 설렌다. 그러나 명절이 있다는 것이 싫은 사람들도 있다.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이겠지만, 명절이라고 해도 보고 싶은 사람을 볼 수도 없고,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 중에 ..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7.01.26
[안양] 8년 만에 처음으로 말했더니... [안양] 8년 만에 처음으로 말했더니... “여보 오늘 난 교도소 안가면 안 될까?” 교도소 사역 8년 만에 처음으로 내 입에서 나온 소리였다. 요즘 몸 상태가 많이 안 좋았었다. 하루를 마감할 수 있음에 감사했었고, 새로운 하루를 맞이할 수 있음이 감사했었다. 그날따라 비까지 내리며 몸을 가누지 못하..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7.01.26
[안양] 그러면 안나오지이~ 그러면 안나오지이~ 소록도 봉사를 마치고 돌아와 피로가 풀리기도 전에 교도소 교화행사 준비를 해야 합니다. 교도소, 이 세상에서 꼭 없어져야 할 것이지만 그래도 꼭 필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교도소에 다녀올게요." 라고 인사라도 하면, 이상한 사람처럼 보이는지 다시 한번 나를 바라보는 상대방..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7.01.17
[소록도] 감동은 아무나 받나? 감동은 아무나 받나? 살아생전에 꼭 한번은 가보아야 할 섬, 세상은 그들을 버렸어도 그들은 오히려 세상 사람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가르쳐 주는 곳, 하늘의 벌이라는 한센병(나병)에 걸려 사랑하는 가족들과 살지 못하고 쫓겨 간 천형의 땅으로 알려진 작은 섬을 기도의 섬, 작은 천국으로 바꾸어 놓은..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7.01.17
[양로원] 청솔모 노니는 곳에 진한 아카시아 향기가 마음을 상쾌하게 합니다. 아직은 봄날인데 여름 같은 날씨가 올 여름을 미리 생각하게 합니다. 양로원 가는 길은 언제나 싱그럽습니다. 양옆으로 울창한 숲이 우거진 도로를 달리다 보면 가끔은 청솔모도 길을 가로질러 가곤 합니다. 자연스럽게 차를 멈추며 청솔모의 귀여운 모..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7.01.17
[안양] 오늘도 행복했다 달리는 차안에서 바라보는 아카시아 꽃이 참 곱다는 생각을 했다. 5월의꽃은 아카시아 꽃이라고 해도 무방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방앗간에서 아내가 직접 쑥을 뜯어 맡긴 떡을 찾고, 춘천 나눔의 동산에서 봉사를 마치고 오면서 구입했던 감자떡을 아침에 찜통에 잘 쪄서 차에 실었다. 수박도 사고, 과..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7.01.17
[자오의 날] 그날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축하할 날이 참 많습니다. 기념할 날도 많습니다. 세상에는 참 흔하지만 본인에게는 참 소중한 날은 생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 자오나눔선교회도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생일을 축하받아야 할 사람들은 당연히 선교회 회원들입니다. 함께 축하를 해 주어야 할 사람도 선교회 회원입니다..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7.01.17
[나눔의 동산] 내일도 행복하겠다 오늘 아침은 평소보다 더 분주하다. 춘천에 있는 나눔의 동산에 봉사를 가는 날이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걸어서 학교 가는 준열이도 오늘은 엄마 아빠가 일찍 봉사를 가기에 차를 타고 가는 행운을 잡았다. 아내는 떡집에 들려 어제 뜯은 쑥과 쌀을 맡긴다. 내일 안양교도소에 가져갈 떡을 주문하는 것..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7.01.17
[백합] 행복한 밥상 남편의 말 한마디에 그대로 순종하며 열심히 나눔의 사역에 동참해 준 아내가 감사하다. 양로원에 봉사 갈 날이 가까워 오기에, "이번에는 무엇을 해다 드릴까?"로 고민하는 아내에게 "토종닭 백숙도 좋지 않을까?"라고 했었는데, 며칠 후에 모란시장에 나갈 일이 있어서 봉사 갈 장도 봐 온다는 아내. ..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7.01.17
[백합] 인생의 반은 먹는 즐거움에 있다 세상에는 외로운 사람들이 많다. 그 중에 복지시설에 살고 있는 사람들도 포함된다. 특히 영세한 양로원에서 살고 있는 어르신들은 참으로 외롭다. 자식은 있어도 없는 것과 같고, 친구도 가족도 있었지만 대부분 하늘나라로 가버렸고, 홀로 남아 외롭게 살다가 우여곡절 끝에 양로원으로 들어와 살게 ..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7.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