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중독 행복전염 575

[소록도]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 없는 자...

1. 울산에서 달려온 동역자. 밤길을 달려 도착하면 항상 잠을 자지 못하기에 모두들 녹초가 되곤 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일찍 출발하기로 했다. 짐을 실은 용달은 미리 출발을 하고 우리는 대예배를 마치고 출발을 한다. 막히는 도로는 숨을 막히게 한다. 마지막 배로 소록도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

[소록도] 이런 감동 처음이었다. --- 3

아침을 먹고 효도잔치 준비를 한다. 뮤지컬 팀도 녹동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9시까지 소록도에 들어오겠단다. 미룡간사와 김호진 집사와 문성훈 집사님은 녹동에 떡을 찾으러 나갔다. 아침 8시에 병원 심방을 갔다. 목사님들과 병원에 가서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한센병자들께 위로를 드리..

[소록도] 이런 감동 처음이었다. --- 2

처음 계획은 한 장소를 정해 놓고 음식을 차려서 어르신들을 모셔와 식사를 하게하고, 공연도 하기로 했는데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몸이 불편하셔서 잔치 장소에 나오기 힘든 어르신들이 200여분 정도 된다고 한다. 그래서 몸이 불편하여 이동을 할 수 없는 분들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하기로 했는데, ..

[소록도] 이런 감동 처음이었다. --- 1

소록도에 봉사를 갈 준비는 착착 진행되고 있었다. 자선음악회도 성황리에 끝나서 경비도 마련되었고, 물품들도 차근차근 마련되고 있었다. 문제는 봉사자와 차량이었다. 30명만 참석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에 봉사자를 모집했는데 반응이 별로 없다. 기도할 수밖에 없었고, 봉사 가는 날이 가까워오자..

[나눔의 노래] 사랑이 없으면...

“천사의 말을 하는 사람도 사랑이 없으면 소용이 없고, 오묘한 진리를 깨달은 자도 울리는 징과 같다”는 가사가 들어 있는 ‘사랑의 송가’라는 가스펠이 있다. 세상의 근본이 사랑임을 알려주고 있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의 살아가는 모든 것들이 사랑이라는 원동력이 있기에 가능하다는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