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회 나눔의 노래]혼자서는 갈 수 없는 나눔의 사역을 시작 한지는 7년째, 소록도 난방비 보내기 자선 음악회인 나눔의 노래를 시작 한지는 5년째다. 작년부터는 타이틀을 '장애인 주택 마 련 및 소록도 난방비 마련 자선 음악회' <나눔의 노래>라고 바꿨다. 그래서 올해는 <제5회 나눔의 노래>이다. 어려운 경제가 사람들의 마음도 얼..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7.01.17
[안양교도소] 눈물이 있는 사람이 따뜻한 사람이다. 교도소 방문을 하루 앞둔 날 저녁 시간에 전화가 왔다. "집사님 저 장은 숙 집산데요" "네 집사님 오랜만입니다. 요새 안보이던데요?" "네... 동생 장 례 치르고 이제 집에 왔어요..." "네?..이런..." "그런데 집사님 교도소 가실 때가 된 것 같은데요. 전에 저한테 한 번 가 보자고 했지요?" "네... 그런데 지금..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7.01.17
[춘천 나눔의 동산] 여인천국 여자들만 사는 세상, 금남의 집이기도 한 그곳, 깊은 산 속에 둥지를 틀 고 있는 그곳의 이름을 사람들은 '나눔의 동산'이라고 불렀다. 다운증후군의 장애우들과 치매 할머님들이 살고 있지만, 4살된 아이(미연)도 있고, 고아가 된 학생들도 살고 있다. 진짜 여인 천국이라는 생각이 든다. 원장님부터 아..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7.01.17
[사랑의 집] 송명희 시인을 좋아하는 총각 변함없이 그들은 우리를 반기고 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큰소리로 반 기며 달려나와 마중하는 친구들도 있다. 사랑의 집을 방문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조용하다. 안에서 무언가 하고 있는가 보다. 광 명 사랑의 집은 60여명의 장애우가 모여 살고 있는 장애인 공동체이다. 아 직 ..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7.01.17
[안양교도소] 10월을 기약하며 가을 속으로 이미 들어와 버린 것 같은데 한낮의 기온은 아직도 뜨거운 여름이다. 8월에는 교도소에서 방문자를 받지 않고 자체 교육과 휴식을 취 하는 기간이라, 9월 첫주 금요일에야 방문을 한다. 많이 변했으리라는 건 생 각하지 않고, 몇 명이 이감을 갔으며, 또 새롭게 들어온 사람은 몇 명이나 될..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7.01.17
[사랑의 집]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모기의 침도 구부러진다는 처서라며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올 여름을 보내기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리라. 살인적인 더위는 마주보며 살아가는 사람에게까지 신경질을 부리게 할 만큼 우리들에게 어려움을 더해 주었었다. 처서가 지나면 더위가 한풀 꺽인다는 소리가 유언비어이든지 아니든지 반..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7.01.17
[소록도] 6. 이제부터 시작이다. 6. 이제부터 시작이다. 소록도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어김없이 새벽 3시 30분부터 하루가 시작됩니다. 예배를 마치 고 바로 아침 운동을 하게 합니다. 오늘은 소록도를 떠나야 하는데 마음도 바쁩니다. 목사님들이 주일 준비 때문에 서둘러 올라가야 합니다. 애양원에 들리기로 했던 계획은 다음으로 ..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7.01.17
[소록도] 5. 캠프 화이어 5. 캠프 화이어 변함없이 새벽 예배로 하루가 시작됩니다. 새벽 예배가 끝나고 혜선 자매가 편지를 건내 줍니 다. 어제 간증을 듣고 은혜를 받았는가 봅니다. 좌절하지 고 열심히 살겠다는 내용입니다. 참 감 사합니다. 계획대로 라면 오늘은 간단하게 마무리하고 오후에 모두 해수욕장에 가기로 했습니..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7.01.17
[소록도] 4. 일 할 거리는 많다 4. 일 할 거리는 많다. 밤 12시 30분부터 새벽기도를 하러 오신 소록도 성도들을 보며 우리들은 모두 감동을 하고 있 었다. 눈도 보이지 않고, 다리도 의족인데, 불편한 몸을 이끌고 누구를 위해 저렇게 새벽 일찍 나 오셔서 기도를 하는 것일까? 연고자도 없는 외로운 그분들. 도대체 그분들은 누구를 위..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7.01.17
[소록도] 3. 첫맘남 3. 첫 만남 점심을 마치고 바로 봉사에 들어갑니다. 비가 온다고 하던 날씨는 뜨거운 햇살을 보내 주고 있습니다. 온몸을 땀으로 목욕한 자오가족들의 모습에서는 지친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일을 하 던 중 종탑에 페인트를 칠하고 싶다는 의견을 내는 갈색눈님께 책임지고 해 보시라고 합니다. 숙 직..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7.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