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잔치] 마땅히 해야 할... 거제에 피어난 카네이션. 5년 전부터 해마다 5월 8일이면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도 잔치를 해 왔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올해는 효도 잔치를 할 수 없겠다는 막연한 생각에 마음속으로는 포기를 하고 있었는데, 사람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은 하게 만드시는 주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다. 부천에서..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7.01.17
[안양] 죽어야 안 오지요 '나눔은 실천입니다.'라는 글자가 쓰인 수건을 보면서 실천이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98년부터 매월 방문하는 안양교도소이지만 이번 방문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실 것인가로 기대를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장애인의 날이 있기에 특별한 행사를 하고 싶다던 교도소측에..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7.01.17
[춘천] 그래도 우리들은 행복합니다. 그래도 우리들은 행복합니다. 4월도 중순으로 들어서는데 강원도 지방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는 뉴스를 보았다. 따뜻한 앞마당에서 생고기를 구어서 함께 점심을 나누려고 했는데, 오히려 장애우들이 감기에 걸릴까 염려되어 주저하다가, 밖에서 식사 할 수 있는 사람은 밖에서, 면역성이 부족..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7.01.17
[무료급식] 참 멋진 그녀 참 멋진 그녀 그녀 나이 쉰 여섯, 옛날 같으면 할머니라는 말을 듣겠지만, 요즘은 중년이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세상이다. 아무튼 나는 지금 그녀의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그녀와 내 아내와는 열 살의 나이 차이가 있다. 그래도 그녀들은 친구처럼 다정한 자매처럼 다정하게 살아간다. 아내가 젊었을 ..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7.01.17
[사랑의 집] 이 나이에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 이 나이에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 길가에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는 개나리를 보면서 피부로 다가오는 봄을 맞이한다. 날씨가 포근해졌다고 하지만 아직 음력으로는 2월 초순이라 그런지 쌀쌀한 기운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오늘이 춘분이라고 했다. 봄... 봄이다. 그런데 18년만에 처음이라는 황사가 ..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7.01.17
[춘천] 건강을 잃으면... 건강을 잃으면... 우리가 건강에 대하여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인생에서 돈을 잃으면 조금 잃은 것이요, 명예를 잃으면 절반을 잃은 것이며,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은 것"이라고 합니다. 또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말합니다. 나의 건강이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건전한 사회를 ..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7.01.17
[안양] 산수유도 피었겠다... 어느날 안양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장애인 재소자로부터 편지가 왔었다. 가금씩 방문했던 가수 장춘화님과 미룡님을 꼭 보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두사람에게 미리 편지 내용을 전해 놓고 함께 갈 수 있기를 바랬다. 이번에는 목사님들이 교회 일정 때문에 바쁘셔서 내가 예배를 인도해야 했다. 어떤 ..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7.01.17
[사랑의 집] 기도하는 상현이 사랑의 집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그를 만나게 된다. 중증 뇌성마비 장애우인 상현. 그의 나이도 서른살에 가깝다. 뒤틀린 몸뚱이 앉지도 못하고 누워만 있지만 그가 우리들에게 던져주는 메시지는 언제나 감동적이다. 식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상현이가 먹을 식사는 따로 준비를 한다. ..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7.01.17
[안양교도소] 어디로 가나 설을 앞두고 방문하는 교도소. 오매불망 담 밖을 갈망하고 있을 그들에게 고향의 이야기를 해야만 하는 시간이라 지혜롭게 말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기타를 새로 선물 받았는데 교도소에 있는 재소자들과 함께 찬양하며 은혜의 시간을 나누는데 쓰이게 되어 또 다른 기쁨이 있다는 풋내기 목..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7.01.17
[나눔의동산] 외식하는 날 외식하는 날. 설 명절 밑이라고 떡 만두 국을 끓여 주겠다며 어제 밤부터 만두 속을 만들고 있는 아내. 신 김치 잘게 썰고, 숙주나물 데쳐서 잘게 썰고, 고기도 넣고, 이것저것을 조합하여 맛있는 만두 속을 준비한다. 떡 방앗간에 맡겨놓은 쌀은 먹기 좋은 떡국으로 변해 집으로 배달되어 왔다. 커다란 ..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7.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