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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내 말은 크게 들리는데 아빠 말은 안 들려..

준열이가 며칠동안 고생을 많이 했다. 눈물 보이면 아빠한테 혼나는걸로 알기에 어지간하면 아파도 참는 녀석으로 변했다. 요즘 녀석을 보면서 차라리 아프다고 울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아내가 아이를 데리고 큰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약도 타온다. 치료를 받고 오면 힘들어 한다. 어제부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