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뭐가 달라도 달라... 오늘도 미용봉사는 진행형이다. 오후에 이화 할머님이 오셨다. 파마를 하기 위함이다. 부목사님과 두런두런 담소를 나누며 파마를 하신다. 파마를 마치고 2만원을 가져 오셨다. 그냥 봉사하는 것이라고 했더니 목사님이 파마약을 샀으니 약값은 드려야 한단다. 그 돈으로 맛있는 거 사 드..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4.07.04
[스크랩] 참으로 귀하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달란트가 있는 법이다. 그래서 한 사람 한사람이 소중하다. 부목사님이 오래전에 미용실을 했었다고 하셨다. 제일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마을 어르신들께 커트와 파마를 해 드리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어느 날 부목사님께 의견을 말씀 드렸더니 좋아하신다. 인..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4.07.04
[스크랩] 첫 수확 텃밭에 방울토마토와 일반 토마토를 제법 심었다. 삼촌들도 먹지만 이웃들과도 나눌 요량으로 심었다. 토마토가 주렁주렁 엄청 달렸다. 그중에 몇개가 익었다. 지금 익기 시작하니 이번 주일부턴 많이 먹겠다. 구미가 당긴다. 익은 거 따 놓으라고 했다가 자정이 넘으면 먹고 자야겠다.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4.07.04
[스크랩] 낚시광인 매제가... 낚시광인 매제. 주일에 바다로 나갔다. 오후에 돌아왔는데 농어와 우럭을 낚아왔다. 형님 건강해야 한다며 회를 뜨고 매운탕을 끓이자며 손질하고 있다. 에고 내가 바라는 것은 사람낚는 어부가 되는 것인데... 앞으로 장로님이 될 사람인데... 때가 되면 제대로 하겠지...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4.07.04
[스크랩] 협동 목사님 수고해 주셨다. 현관 앞 수도를 이동시켜 놓고 기회가 되면 수돗가를 만들기로 했는데 오늘 협동목사님이 수고를 해 주셨다. 내 방 앞 경사로가 너무 깊어서 내가 넘어졌다. 그냥 패댕이 쳐졌다. 비상이 걸렸다. 그렇게 좋던 운동 신경도 어디로 가버렸는지... 여기저기 아프다. 끙. 최권사님이 진통제 주..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4.07.04
[스크랩] 고추 건조기 놓을 자리 고추 건조기를 설치할 자리를 만들었다. 벽돌쌓고 그 안에 채우고 미장까지 해 놓으니 근사하다. 현관 시멘트 작업을 옆집 할아버지가 했는데 속에는 모레로 채워 놓고 겉만 시멘크로 발라놨다. 부실공사다. 결국 깨 내고 시멘트 반죽하여 든든하게 다시 했다. 강목사님 오늘도 수고하셨..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4.07.04
[스크랩] 동네 연막소독 했다. 오늘은 침술 봉사가 있는 날. 강목사님이 오셨다. 그런데 침 맞으러 오는 어른들이 없다. 매일 맞는 것이 아니라 한달에 한 번 침 맞는 것이라 병원에 가는 것이 낫겠다 생각하시는가? 아무튼, 강목사님과 연막소독을 하기로 했다. 먼저 자오쉼터부터 하고 차 뒷칸에 목사님이 연막소독기..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4.07.04
[스크랩] 약 한 번도 안 쳤어요? "약 한 번도 안 쳤어요?" 농약상 사장님이 내게 하는 질문이다. 내가 대답했다. "될 수 있으면 약을 안 치려는데 오늘 보니 이파리가 이상해서요." 사장님이 말씀하신다. "이거 총채 병이에요. 이파리가 말리고 고추가 힘없이 떨어져요." 남들이 몇번씩 고추밭에 약을 치는데 우리는 치지 않..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4.07.04
[스크랩] 기분이 업된다 내 서재에는 책장이 제법 있다. 공간이 부족하여 내 서재 현관에 책장 두개를 놓고 책을 진열했다. 목발 짚고 나가서 책을 꺼내오는 것이 귀찮아지기 시작했다. 책장을 서재로 들여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전부터 협동목사님과 고추건조기 설치할 자리를 놓고 이야기를 했다. ..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