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51114] 자오쉼터 1차 김장 배추 절이기 1차로 자오쉼터 김장을 하기 위해 배추를 절였다. 유황수를 부지런히 뿌려주며 키웠는데... 마지막에 진딧물 폭탄을 맞았다. 아깝다... 덕분에 배추를 조금 구입했다. 협동목사님, 민집사, 희소망맘, 석봉 석천삼촌, 선로친구, 복동친구, 민자친구. 합력하여 배추 절이는 것 마쳤다. 이제 무..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5.11.14
[스크랩] 목초액 뿌리는 민집사님~ 농사를 지으면서 될 수 있으면 농약을 치지 않고 해 보려고 부단한 노력을 한다. 그러다 문제가 발생하는데 우리는 농약을 치지 않고 주변에 있는 다른 분들 전답에는 농약을 치니까 병충해가 우리 밭으로 피난을 온다는 것이다. 그러니 어느날 갑자기 농작물이 많이 망가져 있는 것을 볼..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5.10.07
[스크랩] 극장에서 아홉 명이 본 영화 ‘기적의 피아노’ 며칠 전에 민 집사님이 하는 말, “삼촌들이랑 ‘기적의 피아노’라는 영화 보러 가고 싶어요.”라고 하기에 그렇게 하라고 했다. 나름 포토에 삼촌들을 태우고 영화 보고 외식까지 하려는 계획을 세웠지만, 막상 시도하려니 엄두가 나지 않은 것 같았다. 마침 수원에 사는 친구 목사님이..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5.09.11
[스크랩] 배추 모종 사오다. 이번 주 토요일에 심을 배추 모종을 사왔다. 농원 사장님과 10년을 넘게 거래를 해 왔기에 걱정없이 구입할 수 있다. 지금까지 배추 모종, 고추 모종 등을 구입하며 한 번도 가격을 깎아 달라고 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어느 날부터 내가 목사인 것도 알게 됐고, 알아서 덤으로 더 주시고 ..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5.08.19
[스크랩] 어머니와 지장수, 그리고 친구의 사랑 내가 살아온 유년시절의 시골에서는 자급자족이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었다. 혹시 아파서 병원에 가거나 약국에 가려면 돈이 필요했는데, 돈이 귀했던 시골에서는 민간요법을 많이 사용했었다. 부엌 아궁이에는 가마솥이 걸려있었고, 아궁이에는 항상 나무를 사용해 불을 때곤 했다. 겨울..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5.07.22
[스크랩] 신뢰가 있다는 것 친구 헌주가 지난 주 토요일에 봉사를 왔다가 하는 말, "다음 주 토요일에 학우들과 봉사 올거야." 열심히 수고하곤 그렇게 말하고 돌아갔다. 그리고 오늘 오전. 함께 오기로 했던 몇명의 학우들이 펑크를 내고 둘만 왔다며 내 방으로 들어 온다. 몇가지 도와줘야 할 일을 알려줬다. 여름철..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5.07.04
[스크랩] 집 나간 내 새끼니까... 나는 열흘이 넘도록 기운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내 마음에 충격이 엄청 껐던가 보다. 전도하여, 세례주고, 서리집사까지 세워놨는데 주일 낮 예배에 참석하지 않았다. 무슨 일이 생긴건가? 이상하게도 안 좋은 일의 예상은 거의 맞는다. 저녁시간에 자동차 보험견적서를 가지고 와서 하..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5.06.25
[스크랩] 이런 친구도 있습니다. 수원에 사는 친구는 고향이 춘천입니다. 그래서 유년시절부터 자연스럽게 농사와 친해졌기에 어른이 되어서도 농사 일을 아주 잘합니다. 자오쉼터 큰 일을 해야할 때면 나는 어김없이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친구는 일부러 시간을 내서라도 달려와 줍니다. 문제는 이 친구가 예수를 ..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5.05.17
[스크랩] 약도라지 씨앗을 심었는데~ 사랑하는 아우들이 방문하면서 약도라지 씨앗을 심어 보라며 주고 갔었다. 선생님께 장소를 알려주며 십센티 간격으로 두 알씩 심어 달라고 했다. 다 심었다고 하기에 확인을 해 보니 아뿔싸! 윗 밭 무너진 곳에 포장을 덮어 놨는데 그것을 걷어내고 심으셨다. 난 윗 밭 아저씨께 혼났다. ..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