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굳은 얼굴에서 웃음꽃이 피어날 때 후반기 첫 교화행사다. 추석이 지난 주중에 있었기에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분들의 마음은 몇 번이고 고향을 다녀왔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교화행사에 갈 준비를 한다. 먼저 두 달 전에 인쇄소에 맡겨 놓은 성경필사 합본을 서둘러 제작해 달라고 부탁을 하여, 교화행사 이틀 전에..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14.09.17
[스크랩] 7살 태훈이의 사랑 7살 태훈이는 지적장애2급입니다. 아직 말도 할 줄 모르고 몸의 중심을 잘 잡지 못하기에 몸의 중심을 잡으려면 비틀거리며 뛰어야 합니다. 장애의 원인은 소뇌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태훈이가 우리 자오쉼터 가족이 된지도 벌써 4개월이 됐습니다. 처음 입소했을 때..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4.08.28
[스크랩] 배추 모종을 사왔다. 내일은 자오쉼터 김장 배추를 심는 날이다. 조금 전에 비봉에 있는 농원에 가서 배추 모종을 사 왔다. 올 해는 1,500포기만 심는다 했다. 한 판에 모종이 70개란다. 중간에 이빨 빠진 것도 감안하여 22판을 구입했다. 불량이 한 개도 없다면 1,540개가 된다. 차에 시동을 거는데 사장님께서 한..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4.08.22
[스크랩] 석봉 삼촌이 선수다 나눔지 봉투 투입 작업이 이제 끝났다. 잘 묶어서 차에 실어 놨으니 내일 양주시에 소록도 봉사 및 연합수련회 스탭진 목사님들 만나러 가면서 부천우체국에 내려 놓고 가면 된다. 석봉 삼촌이 오랜만에 봉투 투입 작업에 동참했는데 선수다. 개인 발송 끝나니 5권씩 따로 세더니 단체 발..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4.07.04
[스크랩] 고추밭에 난리 났다. 최권사님이 밭에 다녀오더니 들깨잎을 벌레가 다 먹고 있다고... 그리고 고추대가 무게를 견디지 못하여 넘어지고 있다고... 결론은 들깨 밭에 약을 치기로 하고 고추대는 추가로 줄을 묶어 주기로 했다. 농약상에 들려 들깨에 뿌려줄 약을 구입하고, 고추밭에 중간거름 줄 비료도 사고, ..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4.07.04
[스크랩] 녀석들... 내 침대에서 자는 걸 제일 좋아하는 우리와 태훈. 오늘도 점심 먹고 내 침대를 차지하고 오수를 즐기고 있다. 녀석들... 항상 건강하고 밝게 자랐으면 좋겠다.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4.07.04
[스크랩] 할머니도 오셨다 오늘은 이른 오전부터 머리를 하러 오셨다. 부녀회장님 댁에 세들어 사는 할머님이다. 파마는 하지 않고 커트만 치셨다. 머리가 가볍다며 좋아하시며 돌아 가셨다.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4.07.04
[스크랩] 비트 물김치 텃밭에 비트가 잘 자랐다. 지금까지 이파리는 쌈으로 먹었는데 뿌리도 캤다. 부목사님이 물김치도 담그고, 효소도 담그고, 열무 물김치에도 비트를 넣었단다. 익으면 맛있게 먹겠다. 근대는 명아주과(―科 Chenopodiaceae)에 속하며 가장 중요한 채소 중 하나이다. 서로 다른 목적으로 재배되..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4.07.04
[스크랩] 오늘은 세분이 파마를 했다. 하루에 한 분씩 해 주는 것이 서로가 좋은데 부득한 사정으로 세 분이 하셨나 보다. 대머리 할아버지네 할머니가 제일 먼저 하시고, 신선횟집 아주머님이 그 다음에 하시고, 부녀회장님이 맨 나중에 하셨다. 모두들 좋아하신다.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4.07.04
[스크랩] 빵 터졌다. ^_^* 봉사자들이 모두 돌아가시고 파마 봉사도 마치고 나니 피곤하다. 하는 일 없이 피곤하다. 자리에 누워 있는데 태훈이가 문을 열고 들어 온다. 태훈이 모습 보고 빵 터졌다. 아이고~ 태훈아~~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