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아! 타이타닉...(영화 타이타닉을 보고) 타이타닉이라는 영화를 보지 말자는 운동이 벌어진적이 있는 줄로 알고 있다. 비싼 외화를 들여 수입한 영화라 국 민들의 외면으로 인해 무분별한 외화 수입을 억제해 보자는 뜻도 포함되어 있으리라는 생각을 해 본다. 나눔 사무실에 앉아 작업을 하고 있는데 벗에게서 전화가 온다. 이상한 남자가 .. 나와 너, 그리고/나눔의 문학 2007.01.16
[수필] 히야신스 봄입니다. 생명이 움트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는 날입니다. 아무래 도 봄에는 새싹, 생명, 꽃이라는 단어가 먼저 떠오릅니다. 봄이라 그런 지 꽃에 대하여 글을 한 개 쓰고 싶었습니다. 물론 잘 쓰는 글은 아니 지만 머리 속에 떠오르는 짧은 생각을 놓치기 싫어서 순간 순간 메모 를 해 놨다가 쓰기도 .. 나와 너, 그리고/나눔의 문학 2007.01.16
[수필] 처음은 눈물나게 아름답다. TV를 보면서라는 노래가 있었던 것 같다. 주일 밤에는 TV를 보는 시간이 조금 길다. 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생 명을 살리는 곳, 즉 병원을 주제로 한 드라마를 좋아한다. 전에 종합병 원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보곤 했다. 오늘도 병원에 관한 드라마를 보았다. 새내기 간호사와 .. 나와 너, 그리고/나눔의 문학 2007.01.16
[단상] 후리지아 후리지아... 향이 참 좋은 꽃이다. 가격도 부담이 되지 않으면서 집안의 분위기를 바꾸어 주는 꽃이다. 나도 가끔은 후리지아 향을 맡고 싶을 때가 있다. 아우들과의 만남이 있었다. 약속된 장소에서 만난을 갖고 집으로 돌아오면 시장을 지난다. 허름한 꽃집을 지나는데 누군가가 "아! 후리지아다..."라.. 나와 너, 그리고/나눔의 문학 2007.01.16
[수필] 새벽 단상 잠자리에 들었지만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한다. 몇 번을 뒤척이다 조 심스럽게 이불을 젖히고 빠져 나와 컴퓨터를 켠다. 통신에 접속하여 40대 이상의 동호회에 올라 있는 어느 글을 본다. 나이 어린 젊은 직 원에게 잘 보이기 위해 신세대 노래를 배워야 하는... 어렵게 살아왔던 40대들의 애환을 잘 표현.. 나와 너, 그리고/나눔의 문학 2007.01.16
[시] 봄 봄이 오면 문득 굽은 허리펴고 먼산 아지랭이 마중을 가고 싶을 때가 있다. 아무도 마중하지 않는 연초록 여린싹을 두손 가득 안아 보고 싶기도 하다. 저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내 고운님 색동 저고리가 눈 앞에서 사라질까 두눈 부릅뜨고 달려간다. 봄이다... 나와 너, 그리고/나눔의 문학 2007.01.16
[시] 내가 만일 -양미동- 내가 만일... 살아있는 꽃을 만들수 있다면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장미를 만들겠습니다. 장미에선 당신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세상 어느 것보다 고운 이세상 어느 것보다 아름다운 당신의 미소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은 벌써 백만송이의 장미를 만들었지만 현실은 꽃을 만들.. 나와 너, 그리고/나눔의 문학 2007.01.16
[단상] 내가 그녀를 사랑하는 이유는 내가 그녀를 사랑하는 이유는 그녀로 인해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수시로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녀로 인해 오늘 하루도 싱그럽게 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녀를 사랑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내게 많은 것을 주는데 나는 아직도 그녀에게 무엇을 주고 있는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 나와 너, 그리고/나눔의 문학 2007.01.16
[수필]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1 자전거... 언제부터였는지 자전거는 커 가는 아이들의 필수품이 되었다. 내가 자랄 땐 어른들도 자전거를 타면 멋쟁이였고 부자 측에 속 했다. 그러다 학생시절로 들어서니 자전거로 통학하는 친구들이 몇 명 보였고, 어느 순간부터 자전거로 통학하는 것이 유행처럼 되어 버.. 나와 너, 그리고/나눔의 문학 2007.01.16
[수필] 제수씨의 웃음 그녀가 웃는 것을 본적은 언제였던가 생각하니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내가 그녀를 알게 된 것은 벌써 15년전입니다. 그때 몇 번 웃는 모습을 보았었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그녀의 얼굴에서 웃음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두달만에 한 번씩 만나는 사이지만 기가 죽어 있는 그녀의 얼굴입니다. 아무리 .. 나와 너, 그리고/나눔의 문학 2007.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