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188

[스크랩] 그래서 나는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

자오쉼터는 오늘 맥추감사절로 주일예배를 드렸다. 14명이 드리는 예배. 설교를 해도 무슨 말인지 모르는 삼촌들과, 부목사님과 집사님 세분, 그리고 청각장애가 있는 아들. 그래도 눈물 나게 감사한 것은…. 비록 거실에서 드리는 예배지만 예배드릴 장소가 있다는 것이요, 앞뒤 분간 못..

[스크랩] 매화마을 찍고 하동포구를 지나...

자오쉼터 가족들과 옆집 권사님과 안수집사님 부부를 모시고 광양 매화마을을 다녀왔다. 매화 마을에 들렸다가 하동포구를 돌아서 화개장터로 이동, 화개장터에서 재첩국로 점심을 먹고, 구례 산동마을까지 들려 산수유를 구경하고 올라왔다. 하동에선 이 집사님께 전화 드리려다 열 명..

[스크랩] 내 가슴은 벌써부터 콩닥거리고 있다.

작년 연말에 새로운 장막으로 이사를 왔었다. 집에서 나오는 각종 고물과 빈 박스를 그냥 버리기엔 아까웠다. 고물상에게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물을 수집하러 다니는 분을 직접 찾아 나섰다. 그렇게 해서 인연이 된 분이다. 매월 한 번씩은 용달에 섭섭지 않을 정도로 싣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