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그래서 나는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 자오쉼터는 오늘 맥추감사절로 주일예배를 드렸다. 14명이 드리는 예배. 설교를 해도 무슨 말인지 모르는 삼촌들과, 부목사님과 집사님 세분, 그리고 청각장애가 있는 아들. 그래도 눈물 나게 감사한 것은…. 비록 거실에서 드리는 예배지만 예배드릴 장소가 있다는 것이요, 앞뒤 분간 못..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7.07.02
[스크랩] 똑바로 보고 싶어요 주님... 23년 전…. 건장하던 젊은이가 사고와 75% 전신 화상의 후유증으로 지체장애1급의 훈장을 달고서야 예수를 영접했다. 그 젊은이에게 심한 핍박을 받으면서도 그 영혼이 불쌍하여 죽기 살기로 그를 섬겼던 세분. 한 분은 지금 목사님이고 호남 백석대 교수님이다. 이분은 그 젊은이에게 컴퓨..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7.05.02
[스크랩] 매화마을 찍고 하동포구를 지나... 자오쉼터 가족들과 옆집 권사님과 안수집사님 부부를 모시고 광양 매화마을을 다녀왔다. 매화 마을에 들렸다가 하동포구를 돌아서 화개장터로 이동, 화개장터에서 재첩국로 점심을 먹고, 구례 산동마을까지 들려 산수유를 구경하고 올라왔다. 하동에선 이 집사님께 전화 드리려다 열 명..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7.03.21
[스크랩] 오랜만에 세배를 했다. 정유년 설날 아침. 만 10년 만에 한복을 입었다. 동안 살이 제법 쪘는데 한복이 몸에 맞다. 이렇게 감사할 수가 ^_^* 최근 몇 년 만에 세배를 드렸다. 친부모님은 30여 년 전에 하늘나라로 이사 가시고~ 작은 아버님 생존해 계실 땐 명절이 오면 고향에도 내려갔는데…. 작년에 농가주택을 지..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7.01.28
[스크랩] 김장 둘쨋날 자오 쉼터에서 해마다 해 가는 소록도 세 개 마을 김장은 어제부터 시작되었다. 오늘은 어제 다 뽑지 못한 배추 뽑고 무밭에 무도 뽑아 무청과 분리작업도 해 놓았다. 쪽파도 뽑았다. 량은 많은데 덜 자라서 실파다. 아침부터 오신 강 목사님 밭에 배추 뽑아 날라주시고, 무밭에 무도 차에 ..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6.11.17
[스크랩] 김장 배추를 뽑았는디... 흐미~ 소록도 세 개 마을에 김장을 해 드리기 위해 고추도 심어서 고춧가루 만들어 놨고, 배추와 무, 갓과 파를 심었었다. 그렇게 좋던 배추가 마지막에 폭삭했다. 분명히 배추는 더 사야 하는데 얼마를 더 구입해야 될지 파악이 안됐다. 1,700포기 중에 무더위와 병충해를 잘 견디고 밭에 남아 있..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6.11.16
[스크랩] 배추가 엄청 자랐습니다. 소록도 3개 마을에 김장을 해 줄 배추가 엄청 자랐습니다. 벌써 속을 만들고 있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오늘 봉사 온 성남신흥성결교회 섬기미들이 법제유황 희석액을 뿌려 주고 있습니다. 유황을 수시로 먹고 자라는 녀석들입니다. 덕분에 김장을 해 놓으면 늦게까지 무르지 않고 상태가 ..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6.09.24
[스크랩] 내 가슴은 벌써부터 콩닥거리고 있다. 작년 연말에 새로운 장막으로 이사를 왔었다. 집에서 나오는 각종 고물과 빈 박스를 그냥 버리기엔 아까웠다. 고물상에게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물을 수집하러 다니는 분을 직접 찾아 나섰다. 그렇게 해서 인연이 된 분이다. 매월 한 번씩은 용달에 섭섭지 않을 정도로 싣고 ..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6.08.29
[스크랩] 어떤 노부부의 나들이 옆집에 사는 권사님 부부. 권사님이 86세, 안수집사님이 88세이다. 근처에 사는 따님이 가깝게 모시고 살고 싶어서 농가주택을 지어서 입주를 시켰다. 같은 완도 출신이라(권사님은 당인리) 나와는 살갑게 지낸다. 두 분은 따님이 다니는 큰 교회에 다니신다. 믿음이 신실하신 분들이다. 그..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6.08.26